서울시, 폐업 고민하는 소상공인을 위한 전담창구 개설
서울시, 폐업 고민하는 소상공인을 위한 전담창구 개설
  • 서재형 기자
  • 승인 2017.10.09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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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원절차(사진=서울시제공)

서울시가 자영업자의 절반 이상이 창업 후 2년을 채우지 못하고 폐업하는 현실에 폐업을 고민하는 소상공인들이 빠르고 편리하게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밀착지원에 나선다. 

시는 서울신용보증재단 17개 지점 내에 '사업정리 지원 전담창구'를 만들어 소상공인의 폐업 고민을 상담한다고 9일 밝혔다.

사업정리 지원을 신청한 소상공인에게는 전문가가 직접 사업장을 방문해 경영상태를 진단하고, 업종전환‧사업장 이전 등의 경영 개선 방안을 찾거나, 재창업‧재취업을 위한컨설팅도 지원한다.

자세한 내용은 서울시 소상공인 종합지원포털(www.seoulsbdc.or.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곽종빈 서울시 소상공인지원과장은 “최근 불안한 국내외 환경, 장기화된 경기침체 속에서 존폐의 기로에 놓인 소상공인들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 조금 더 빠르게 대처방안을 마련해 드리기 위해 전담창구를 개설했다”고 말했다.

미디어한국 서재형기자 9065510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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