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한국-최봉호기자] 미국 플로리다 올랜도 게이 클럽에서 이슬람 극단주의자로 추정되는 남성이 총격을 가해 최소 50여명이 사망했다.
미국 매체 뉴욕데일리뉴스는 12일(한국시간) 올랜도 게이클럽 펄스(Pulse)에서 총격사건이 벌어졌다고 보도했다.
범인은 12일 오전 2시쯤(현지시간) 게이 전용 클럽인 ‘펄스올랜도’에 들어가 총기를 난사했다.
클럽엔 320명가량의 사람들이 파티를 즐기고 있었다. 진압경찰이 들이닥치자 범인은 인질을 붙잡고 3시간 가까이 경찰과 대치하다가 경찰 특수기동대(SWAT)에 사살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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