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 재난에도 두렵지 않게..반복 훈련이 답이다.
[안전] 재난에도 두렵지 않게..반복 훈련이 답이다.
  • 강희성 기자
  • 승인 2016.06.11 18: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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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디어한국 [풍수해대비+현장대응+훈련]

  [미디어한국-강희성기자] 강동구(구청장 이해식)가 국민안전처에서 전국적으로 실시한 「2016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서울시 평가에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우수구’로 선정됐다.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서울시 평가는 지난 5월 16일부터 5월 20일까지 5일간 실시한 훈련기간과 4월 중순부터 5월 30일까지의 훈련 준비과정, 결과보고, 개선환류 부분까지 모두 포함해 평가단이 자치구를 방문, 현장 평가와 서면 평가를 병행하여 실시했다.

  구는 가상 태풍 ‘고니’ 북상으로 인한 피해발생을 가정하여 13개 협업기능별 실무반과 강동소방서, 강동경찰서 등 12개 유관기관 참여로 실시한 재난안전대책본부 토론기반 훈련과 실제 태풍피해 대비 실행기반 현장훈련(성내빗물펌프장)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밖에도 재난발생시 대피가 어려운 요양원(성암장수마을 요양원)이나 어린이집(구립개나리어린이집) 재난취약대상 현장대피훈련, 다중밀집시설 화재대응 훈련 등 다양한 유형의 훈련을 실시하여 재난발생시 대응 역량과 안전성을 더욱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훈련기간 동안 강동구 주민과 자율방재단원을 대상으로 소화기·소화전 사용법, 연기대피훈련, 완강기 체험 등 강동안전체험장에서 실제 생활에 필요한 안전체험 훈련도 체계적으로 진행해 호평을 받았다.

  특히 올해는 3회에 걸쳐 사전 훈련전문가의 컨설팅을 받아 부서·유관기관 담당자 토론을 실시하기도 했다. 아울러 재난피해 최소화와 피해복구를 위하여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토론기반훈련과 실행기반훈련을 실시함으로써 민·관·군이 유기적 협력체계를 구축해 재난대응 역량을 한층 강화시켰다.

  이해식 구청장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우수구의 영예를 안아 보람되다”며 “앞으로 재난 발생 시 가장 중요한 초동대처부터 복구까지 한발 앞선 체계적 대응체계를 구축해 안전도시 강동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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