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순 서울시장이 지난 31일 서울시 환경미화원들과 함께 세종문화회관에서 뮤지컬관람을 하였다.
이 행사는 평소 격무 현장에서 노고가 많은 환경미화원과 그 가족들을 세종문화회관에서 개최하는 서울시뮤지컬단의 공연에 초청하여 문화향유 기회를 제공하고자 진행되었다고 한다.
서울시뮤지컬단의 8월의 ‘온쉼표’ [뮤지컬 갈라]를 관람하였는데 그리스 Summer Night, Mamma Mia, Dancing Queen, Annie N.Y.C. 등 주옥같은 뮤지컬 명곡들을 한 자리에서 볼 수 있도록 구성되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공연관람에는 박원순 서울시장 내외와 박준희 서울시의원 등이 자리에 함께 하였으며, 서울시내 자치구 직영 환경미화원 및 동반가족 약 3천명이 같이 뮤지컬을 관람하였다.
박원순시장은 “서울시 공무관 여러분과 가족 분들을 모시고, 꼭 감사의 인사를 드리고 싶었다”, “서울을 세계에서 가장 아름답고 깨끗한 도시로 만들어주어 감사하다. 여러분의 고용안정과 처우개선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미디어한국 서홍석기자 suk1582@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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