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25일 압구정로데오거리에서 하절기 에너지절약 캠페인 '3+1 에너지절약법으로 월1만원 벌기'를 실시한다.
3+1 에너지절약법은 한번 설정으로 365일 에너지가 절약되는 3가지 방법과 매일 실천하는 1가지 방법으로 구성된 에너지절약법이다.
예컨대 냉장고 적정온도 설정, TV 절정모드 설정, 에어컨 코드 뽑기 등을 한번 실시해 365일 에너지를 절약할 수 있다. 외출시나 잠자기전 '셋톱박스, 인터넷공유기 전원 끄기'는 매일 실천하는 에너지절약법이다.
시는 3+1 에너지절약법만 실천해도 월 5000원을 절감할 수 있고, 이로 인해 10% 에너지가 절약되면 월 5000원의 에코마일리지 인센티브를 받아 월 1만원의 절약하는 효과가 있다고 소개했다.
시는 25일 캠페인 3+1 에너지절약법으로 월1만원 벌기를 홍보하면서 SNS 인증샷 올리기도 진행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성숙한 시민문화가 함께 확산된다면 우리 아이들이 보다 깨끗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살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미디어한국 서재형기자 9065510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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