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자매도시 괴산군 수해복구 지원 나서"
의정부시" 자매도시 괴산군 수해복구 지원 나서"
  • 서재형 기자
  • 승인 2017.07.21 1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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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매도시 괴산군 수해복구

[미디어한국 서재형기자]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7월16일 호우로 피해를 입은 자매결연 도시 괴산군의 수해 복구 지원을 위해 나섰다.

7월 21일 의정부시 공무원 80여명이 괴산군 청안면 수해 현장을 방문해 복구 작업을 지원했다. 또 괴산군과 협의해 덤프트럭, 쓰레기집게차 등 장비도 동원해 복구 작업에 나섰다.

이날 의정부시 공무원들은 오전 9시 현장에 도착해 복구 작업을 시작했으며, 신속한 복구를 위해 점심도 간단한 도시락으로 해결하는 등 갑작스런 호우로 피해를 입은 자매도시의 고통을 분담하기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의정부시 공무원 방문단장인 송원찬 자치행정국장은 “동원 가능한 모든 인력과 장비를 지원해 괴산군의 재해 극복에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인력을 통한 복구 지원 외에도 의정부시는 우선 생수 5천여병을 구호 물품으로 전달했으며, 추가로 양곡, 밑반찬 등 구호물품을 전달할 예정이다.

한편, 7월16일 충북 괴산, 청주, 진천, 증평지역에는 시간당 92㎜, 최고 330㎜의 기록적 폭우가 쏟아져 산사태와 하천 범람 등으로 주택 침수, 도로 유실, 농경지 매몰 침수 등 많은 피해가 발생했다.

서재형기자 90655107@hanmail.net

본지 모든 기사 무단전재 금지 / 사진 : 의정부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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