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중화요리봉사회 '사랑의 짜장면 나누기' 맛있는 나눔 봉사
관악구중화요리봉사회 '사랑의 짜장면 나누기' 맛있는 나눔 봉사
  • 서홍석
  • 승인 2017.07.11 19:4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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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선의관악복지관에서 `사랑의 짜장면 나누기`를 진행해 지역 어르신들이 맛있는 식사를 하셨다.

[미디어한국 서홍석기자] 관악구중화요리봉사회는 11일 선의관악복지관에서 '사랑의 짜장면 나누기' 봉사를 진행하였다.

관악구중화요리봉사회는 장마와 장마 후 찾아온 폭염에 지친 홀몸어르신 등 지역 수백명의 어르신들을 초청해 자장면을 대접하는 봉사활동을 진행하였다.

선의관악복지관에서 진행된 이번 '사랑의 짜장면 나누기'에 참석한 김모 할머니는 "홀로 살면서 외로운데 이렇게 맛있는 음식도 먹고 함께 소통할 수 있어서 너무 기쁘다"며 봉사에 참여한 봉사단에 깊은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관악구중화요리봉사회’는 2003년 관악구 내 중화요리 식당 운영자들이 상호간의 경쟁을 해소하고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조그만 행복을 만들어 주고자 결성되었다.


현재 관악구 자원봉사센터와 연계하여 관악구에 소재한 복지관에서 월 1회 정기적으로 ‘맛있는 행복나눔’을 모토로 매월 1회 정기적으로 자장면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 [사진] 폭염속에서도 맛있는 나눔을 위해 자장면을 만들고 있는 관악구중화요리봉사회

관악구중화요리봉사회 박종기 회장은 "자장면으로 벌어들인 이익금을 주민들에게 환원하는 의미로 열심히 봉사하고 있다"며 "누구나 힘들게 살아가고 있지만 자기의 여가시간을 조금이라도 봉사하는데 나누면 세상이 조금 더 밝아 질거라 생각한다"고 나눔 봉사에 대한 철학과 바람을 밝혔다.

서홍석 기자 suk1582@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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