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드라인] 윤석열 대통령. UN총회. "약자복지의 글로벌 버전"이란 '10개 음절'로 요약해 자평
[헤드라인] 윤석열 대통령. UN총회. "약자복지의 글로벌 버전"이란 '10개 음절'로 요약해 자평
  • 황문권 기자
  • 승인 2022.09.21 11: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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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한국 황문권 기자] 9월 21일 수요일. 오늘의 주요 언론사 헤드라인이다.

● 아침 최저기온이 10도 밑으로 떨어지고 낮 최고기온은 25도까지 오르는 등 일교차가 크겠습니다.기상청에 따르면 오늘(21일)은 북쪽의 한랭건조한 공기가 발달시킨 고기압의 영향으로 기온이 낮겠습니다.

● 대통령실은 윤석열 대통령이 취임 후 처음으로 전 세계 정상들 앞에서 선보인 유엔총회 기조연설의 내용을 "약자복지의 글로벌 버전"이란 '10개 음절'로 요약해 자평했다.

● ‘팬데믹 끝났다’ 바이든 한 마디에 백신 제조사 시총 13조원 증발→ 바이든 발언 하루뒤인 19일 종가 기준 모더나(-7.14%), 바이오엔테크(-8.6%), 노바백스(-6.51%), 화이자(-1.28%) 급락.(헤럴드경제)

●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내 점령지에서 합병을 추진하기 위한 주민투표를 실시합니다. 우크라이나와 서방국은 주민투표 계획에 반발했습니다.현지시간 20일 로이터 통신과 AP 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우크라이나 내 러시아 점령지 행정부들은 오는 23일부터 27일까지 합병을 위한 주민투표를 치르기로 했습니다.

● 영국 왕실 재산→ 왕실 재산관리회사인 ‘크라운 에스테이트’(crown estate)의 지난 6월 결산보고서에 따르면 순자산액은 26조 4034억원, 수익은 5033억원이다.수익은 전액 국고로 귀속되며 이 중 15~25%가 왕실에 교부된다.

●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의 '세기의 장례식'은 각국 왕실과 정부 수장 등 약 500명의 해외 귀빈을 비롯해 2000명이 참석하면서 그 뒷얘기도 무성합니다. 바이든 대통령의 지각, 마크롱 대통령의 명품 스니커즈 등이 구설에 올랐습니다.

● 노벨경제학상 수상자인 폴 크루그먼 뉴욕시립대 교수가 최근 전 세계를 강타하고 있는 물가 상승(인플레이션)이 오래 가지 않을 것이라고 진단.크루그먼 교수는 20일 서울 장충동 장충아레나에서 개막한 제23회 세계지식포럼에서 "일시적인 인플레이션에 과민반응할 필요는 없다"며 "전세계 경기 침체가 1~2년도 가지 않을 수 있다"고 낙관론을 드러냄.

● 정진석 비상대책위원장과 유상범 윤리위원의 대화가 노출되면서 국민의힘이 재차 ‘이준석 문자 파동’에 휩싸였습니다. 결국 유 위원은 윤리위를 사퇴했고, 정 비대위원장은 확인 없이 보도한 언론에 강한 유감을 표했습니다.

● 민주당이 영빈관 신축 예산을 신문 보고 알았다고 답한 한덕수 국무총리를 향해 '식물 총리'를 넘어 '신문 총리·변명 총리'의 면모를 보여줬다고 맹비난했습니다. 책임 총리로서 역할을 할 수 없다면 스스로 물러나라고 비판했습니다.

● 권성동 의원은 대정부질문 첫날 벌어진 군 장병 의복 예산 삭감 논란에 대한 책임을 물며 전날에 이어 민주당을 향한 공세를 이어갔습니다. 권 의원은 “이재명·서영교 의원이 여론을 선동하는 실수를 범했다”고 주장했습니다.

● 추석 연휴이후 잠시 반등했던 코로나19 신규확진자 수가 감소세로 돌아선 가운데 20일 오후 9시까지 전국에서 3만9000명대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전국 17개 시도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사람은 3만9772명으로 집계됐다.전날 동시간대 보다 6202명 줄었다.

● 영빈관 신축 논란에 대해, 국민의힘 내부에서도 "국기문란"이라는 비판의 소리가 나왔습니다. 김재원 전 최고위원은 “영빈관 신축은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입장"이라면서도 이번 논란에 대해서는 ”이해할 수 없다“고 지적했습니다.

● 정부, 원전도 친환경 에너지로 분류→ K택소노미 초안 공개.前 정권 결정 뒤집어.
지난 7월 EU가 원전을 녹색분류체계(택소노미)에 포함하는 최종안을 확정한 점 감안했다고.(매경)

● ‘금융정보분석원’(FIU)→ 은행 등 각 금융사는 자금세탁, 협박자금 등으로 의심되는 거래가 있으면 ‘금융정보분석원’(FIU) 보고해야 한다.지난해 신고 된 건수는 총 88만여 건으로 이중 검·경 등에 넘겨진 정보는 7만건, 국정원에 이첩한 정보도 12건이다. (아시아경제)

● 주요국 월소득대비 국민연금 납부액 비율→ ▷독일(18.6%) ▷일본(18.3%) ▷스웨덴(17.8%)...한국은 1988년 도입 당시 3%에서 1998년 9%로 인상된 이후 24년째 변동이 없어.OECD 보고서, 한국 국민연금 지금보다 더 내고 더 받는 방향으로 가야한다 의견.(문화)

● 21일부터 어린이, 임신부, 고령층을 대상으로 한 독감(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이 시작된다.질병관리청은 이날부터 내년 4월30일까지 ‘2022-2023절기 독감 국가예방접종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생후 6개월 이상 만 13세 이하 어린이(2009년 1월1일∼2022년 8월31일 출생), 임신부, 만 65세 이상 노인(1957년 12월31일 이전 출생)이 무료로 접종 대상자다.

● 카카오가 모바일 상품권업계 최초로 고객 환불시 10%의 수수료를 포인트로 돌려주는 방안을 추진.국민의힘 김영식 의원실에 따르면, 지난해 국정감사에서 환불수수료 개선에 대한 요구를 받았던 카카오는 선물하기 환불 개선방안을 마련하고 최종 시행을 위한 법률 검토중임.

●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의 성 접대 의혹을 수사해온 경찰이 사건을 검찰에 넘기지 않고 마무리 짓기로 했습니다. 공소시효가 지났다는 이유에서 입니다. 다만 경찰은 성접대 의혹과 관련해 증거인멸과 무고 혐의로 고발된 건에 대해서는 계속 수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김건희 논문’ 표절 논란에 대해 “그 정도 표절은 흔하다”며 옹호한 신평 변호사가 비리 사학의 정상화를 돕는 사학분쟁조정위원회 위원으로 임명됐습니다. ‘김건희 논문 표절 범학계 국민검증단’은 즉각 사퇴를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 코로나 팬데믹 이후 3년만에 세계지식포럼 현장에 모인 전현직 정상들은 현재 각국이 겪고 있는 글로벌 복합 위기의 해법은 '자유와 연대'에 있다고 한목소리.초과회복(SuperCompensation)을 주제로 20일 개막한 아시아 최대 지식 향연 세계지식포럼에는 첫날 2600여명이 몰려 성황.

● 줄어들 것으로 예상됐던 예대금리차가 한 달만에 더 벌어졌다. 지난달 예대금리차 공시 이후 은행들이 ‘이자장사’ 비판을 피하기 위해 수신금리를 올리는 등 금리조정에 나섰지만, 대출금리 상승 속도를 따라가기에는 역부족이었다.

● 육아휴직 후 강등돼 복귀한 데 대해 부당하다며 노동 당국을 상대로 소송을 낸 여성 근로자가 최종 패소했습니다. 대법원은 “종전 수준의 급여를 받았고 업무도 무관하지 않아 감내할 수 없는 정도의 불이익은 아니다"고 했습니다

● 남아 도는 쌀, 정부 매입 후 어떻게 될까?→ 올 초과 생산량 50만톤 전부 사들인다 가정하면 1조원 소요.이렇게 사들인 쌀은 2~3년간 창고에 보관했다가 주정용, 사료용 등으로 매입가 대비 10~20%의 헐값에 팔려나간다.(한경)

● ‘꿈의 암 치료’라고 불리는 중입자 치료를 이르면 내년 봄 국내에서도 받을 수 있게 됩니다. 그간 억대 치료비를 부담하며 일본·독일 등으로 원정 치료를 다니던 암 환자들의 부담이 다소 줄어들 것이란 기대가 나옵니다..

● '서울 신당역 스토킹 살인 사건'의 피의자 전주환(31)이 21일 검찰로 송치됐다. 전주환은 "정말 죄송하다. 제가 진짜 미친짓을 했다"고 말했다.서울 중부경찰서는 이날 오전 전주환을 서울중앙지검에 송치했다.

● 세종시 공무원이 또다시 극단적 선택을 했다. 3개월 새 세 번째다.20일 세종시에 따르면 세종시청 소속 7급 공무원인 50대 A씨가 전날 조치원읍의 한 모텔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경찰은 주변 폐쇄회로(CC)TV 영상을 토대로 A씨가 극단적인 선택을 한 것으로 보고 있다.

● 국립현대미술관(MMCA)은 20일 경기 국립현대미술관 과천관에서 'MMCA 이건희컬렉션 특별전: 모네와 피카소, 파리의 아름다운 순간들' 개막을 앞두고 언론 공개 행사를 하고 있다. 이번 특별전은 2021년 4월 고(故) 이건희 회장이 국립현대미술관에 기증한 1,488점 중 고갱, 달리, 르누아르, 모네, 미로, 샤갈, 피사로의 회화 7점과 피카소의 도자 90점 등 해외미술 작품 총 97점을 선보인다. 전시는 내일부터 2023년 2월 26일까지 과천관에서 개최한다.

● 예약해 놓고 안 나타나는 노쇼, ‘처벌’ 가능?→ 이론상으로는 업무방해로 처벌할 수 있지만 고의성을 입증하지 못할 경우 처벌하기 어려워.경찰 관계자, ‘실제 처벌까지 이어지는 경우는 드물다. 민사 소송으로 손해배상을 받는 게 합리적인 방안이다’. (아시아경제)

● 지난해 1인당 소주, 맥주 135병 소비→ 소주 52.9병, 맥주 82.8병... 포도주, 위스키, 고량주 등은 미포함.소주는 2017년 62.8병, 맥주 103병 보다 각 15.7%, 19.6% 감소.(중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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