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한국 황문권 기자] 윤석열 대통령의 19일자 페이스북이다.
은혜를 모르면 축생이라했다. 영국은 한국의 6.25전쟁에 5만6천여 명의 용사를 파병한 나라다. 윤 대통령은 대한민국이 누리고 있는 눈부신 번영은 참전용사들의 희생과 헌신에 기반에서 자유 대한민국이다.
●영국에서의 마지막 일정을 끝으로 유엔 총회가 열리는 미국으로 떠납니다.
여왕이 즉위하셨을 때 대한민국은 공산 세력의 침략으로 전쟁 중이었습니다. 미국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5만 6천여 명의 용사를 파병한 나라가 바로 영국입니다. 지금 대한민국이 누리고 있는 눈부신 번영은 참전용사들의 희생과 헌신에 기반하고 있다는 것을 잊어선 안될 것입니다.
영국에서 참전용사 중 한 분인 빅터 스위프트님께 대한민국 국민포장을 드릴 수 있게 되어 영광이었습니다. 보편적 가치를 공유하고 있는 국가들과 연대하여 세계 시민의 자유와 번영을 위해 책임과 역할을 다할 것입니다. 자유를 위한 희생이 헛되지 않게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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