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드라인] ‘모빌리티 혁신 로드맵’. 도심에는 배송로봇, 도서·산간 지역에는 드론 배송 서비스 제공
[헤드라인] ‘모빌리티 혁신 로드맵’. 도심에는 배송로봇, 도서·산간 지역에는 드론 배송 서비스 제공
  • 황문권 기자
  • 승인 2022.09.20 09: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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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초연금 확대 법안 봇물→ 현재 월 30만원에서 40만원으로

[미디어한국 황문권 기자]9월 20일 화요일. 오늘의 주요  언론사 헤드라인이다.

● 태풍 '난마돌'이 물러가고 기온이 떨어지면서 전국이 선선한 날씨를 보이겠습니다.
기상청은 오늘(20일) 북쪽에서 차가운 공기가 강하게 내려오면서 급격한 기온 변화가 발생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 윤석열 대통령은 고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의 장례식에 참석해 조의를 표했습니다. 이틀간의 영국 일정을 마친 윤 대통령은 유엔총회 참석을 위해 미국 뉴욕으로 이동했습니다.

● 미국 뉴욕에서 한일 외교장관 회담이 열렸습니다. 양국 정상회담이 조율되는 상황인 만큼 강제징용 배상 해법 등 핵심 현안을 사전 점검하기 위한 목적으로 알려졌습니다.

● 고 엘리자베스 2세 영국 여왕의 장례식이 런던 웨스트민스터 사원에서 엄수됐습니다. 장례식에는 각국 정상급 외빈과 왕족 5백여 명 등 2천여 명이 참석했고, 장례 행렬에는 인파 백만 명이 몰렸습니다.

● 멕시코 서부에서 규모 7.6의 강진이 발생했고, 쓰나미 경보도 발령됐습니다. 타이완과 일본에 이어 멕시코에서도 지진이 이어지면서 이른바 '불의 고리'에 대한 불안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 미·중 패권 전쟁의 직격탄을 맞은 중국 1위 정보기술 기업 화웨이가 클라우드로 승부수를 띄웠다. 반도체‧스마트폰 사업이 부진하고, 세계 1위인 통신장비 사업으로 버티는 가운데 새 먹거리로 삼은 것이다.

● 미 해군의 니미츠급 원자력 추진 항공모함 USS 로널드 레이건이 포함된 항모강습단(Carrier Strike Group)이 오는 23일 부산에 입항한다.해군은 19일 이같은 사실을 공식적으로 공개했다. 레이건함은 일본 요코스카에 주둔하는 미 7함대 예하 5항모강습단의 중심이 되는 항공모함이다. 강습단장은 전임 주한 미 해군 사령관이었던 마이클 도넬리 준장이다.

● 유럽 천연가스 가격 45% 하락... 러시아, 가스 무기화 전략 흔들?→ 유럽, 다각도로 대안을 모색하며 에너지 대란 점차 안정.6월 배럴당 120달러까지 갔던 브렌트유 90달러 수준으로 하락,천연가스 도매가격도 지난달 말 정점대비 45% 넘게 내려.(문화)

● 어젯밤 9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10주 만에 가장 적은 수치를 기록했습니다. 코로나19 이후 처음으로 전국에 독감 유행주의보가 발령된 가운데, 내일부터는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한 독감 무료 예방접종이 시작됩니다. 접종 대상은 생후 6개월에서 만 13살 이하 어린이, 임신부, 65살 이상 어르신입니다.

● 국민의힘 윤리위원과 비대위원장이 이준석 전 대표의 징계 수위를 놓고 주고받은 문자메시지가 언론에 포착됐습니다. 정진석위원장이 중징계를 해당행위 경고해야지요라고 보내자, 유상범의원은 성상납 부분 기소가 되면 함께 올려 제명해야죠라고 답한 겁니다. 논란이 일자 유 의원은 윤리위원직을 사퇴했습니다.

● 국민의힘의 새로운 원내 사령탑으로 5선의 주호영 의원이 19일 선출.주 의원은 이날 오전 열린 의원총회에서 당 소속 의원 106명 중 61명에게 지지를 얻어 차기 원내대표로 당선.입당한 지 1년이 안 된 이용호 의원을 상대로 추대론이 무색하게 양측 표차는 19표에 불과.윤심과 친윤그룹의 추대론이 무색해진 결과에 따라 당내 불만을 수습하기가 만만치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옴.

● 정치분야 대정부질문에서 여야가 영빈관 신축 문제를 두고 맞붙었습니다. 신문을 보고 신축 계획을 알았다는 총리의 답변에 민주당은 그렇다면 영빈관 신축은 도대체 누가 추진한 거냐며 김건희 여사 지시 의혹을 제기했고, 여당은 국격에 맞게 영빈관이 필요하다고 방어에 나섰습니다.

● 기초연금 확대 법안 봇물→ 현재 월 30만원에서 40만원으로 인상을 골자로 하는 위성곤 민주당 의원의 기초연금법을 포함해 모두 18개 관련 법안이 현재 국회 계류 중부부같이 받으면 감액, 국민연금 받으면 감액하는 현재 제도 없애는 안도 들어 있어.(아시아경제)

● 경제협력개발기구(OECD)가 한국에 대해 연금제도 등 구조 개혁이 없으면 2060년 국가부채비율이 150%에 달할 것이라고 전망.우리 정부가 재정준칙 법제화를 추진하는 등 재정건전성 제고 노력을 하고 있지만 강도 높은 사회·경제 구조 개혁을 동반하지 않는다면 재정 지속성이 크게 악화될 것이라는 경고임.

● 전국 빈집 130만 가구→ 서울은 재개발 무산으로, 지방은 인구감소로 발생.관리없이 방치돼 벌레, 냄새, 안전사고 진원지 흉물로 전락...사유재산이라 행정 집행도 불가.

● 의사 전공과목별 인력 쏠림 갈수록 심화→ 전공의 지원 미달과목 10개, 4년 전보다 오히려 2개 늘어.핵의힉과, 소아청소년과 흉부외과 산부인과 등 미달.재활의학과(202%), 정형외과(186.9%), 피부과(184.1%), 성형외과(180.6%), 영상의학과(157.2%), 안과(150.5%) 등 인기.

● 한기정 신임 공정거래위원장이 “플랫폼의 반경쟁적 행위에 대해서는 엄정하게 법을 집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 위원장은 19일 정부세종청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디지털 경제에서는 무엇보다 플랫폼과 플랫폼 사이 경쟁이 제대로 유지돼야 혁신이 계속될 수 있다”며 “(디지털 경제에서 벌어지는) 반경쟁적 행위에 대해서는 엄정하게 법을 집행할 생각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 앞으로는 가벼운 택배 물건이나 식음료 등을 배달하는 배송로봇이 도심을 누비고, 도서지역 주민들도 드론을 통해 당일 배송을 받는 게 가능해진다.국토교통부가 19일 발표한 ‘모빌리티 혁신 로드맵’을 보면 도심에는 배송로봇이, 도서·산간 지역에는 드론이 배송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관련 법·제도를 정비한다

● 반성문 내면 ‘도박빚’도 탕감?→ 느슨한 개인회생제도 논란...파산 전문 변호사, ‘도박 빚으로 인해 개인회생 절차를 신청한 사람 중 기각된 경우는 생각보다 많지 않다’...

● 신당역 스토킹 살인사건의 가해자에 대해 경찰이 신상 공개를 결정했습니다. 신상정보 공개가 결정된 직후 경찰이 언론에 배포한 전주환의 사진입니다. 1991년생, 만 31세입니다. 검경은 이번 사건에 애도를 표하면서,전국의 스토킹사건을 전수조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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