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이양희 '이준석 제명 결정' 확실 한 듯...경찰 비공개로 출석해 12시간 동안 성 접대 증거인멸 무고죄 의혹 등을 조사받아
[정치] 이양희 '이준석 제명 결정' 확실 한 듯...경찰 비공개로 출석해 12시간 동안 성 접대 증거인멸 무고죄 의혹 등을 조사받아
  • 황문권 기자
  • 승인 2022.09.18 20:5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윤석열 대통령과 국민의힘을 비판하며 언급한 ‘개고기’, ‘양두구육’, ‘신군부’ 등 발언을 놓고 추가 징계를 촉구
사진 MBC캡처
사진 MBC캡처

[미디어한국 황문권 기자] 국민의힘 윤리위원회가 18일 오늘 오후 3시부터 긴급 회의를 소집해 이준석 전 대표에 대한 윤리위원 회의를 진행 중이다.

이양희 윤리위원장은 오늘 오후 국회 본관에서 윤리위 회의를 시작하기 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지난달 22일 제6차 윤리위 개최 이후 윤리위원들께서 오는 28일 개최될 회의에 앞서 계류된 안건들을 논의할 필요성이 있다는 요청이 있었다. 당헌 당규상 (윤리위원) 3분의 1 이상 요청이 있으면 위원장으로서 (회의를) 소집할 수밖에 없다”며 휴일 긴급회의를 소집한 이유를 설명했다.

당 안팎에서는 윤리위가 이날 이준석 전 대표에 대한 추가 징계는 제명 절차를 밟을 것으로 확실시 되고 있다.

지난달 27일 열린 국민의힘 의원총회에서는 앞서 이 전 대표가 기자회견에서 윤석열 대통령과 국민의힘을 비판하며 언급한 ‘개고기’, ‘양두구육’, ‘신군부’ 등 발언을 놓고 추가 징계를 촉구한 바 있다. 이와 관련, 윤리위는 지난 1일 입장문을 내고 “의총 의견 존중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 전 대표는 당원권 정지 6개월에 이어 어제(17일) 이 전 대표는 경찰에 비공개로 출석해 12시간 동안 성접대 증거인멸 무고죄 등 의혹에 대한 조사를 받았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