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과 국민의힘을 비판하며 언급한 ‘개고기’, ‘양두구육’, ‘신군부’ 등 발언을 놓고 추가 징계를 촉구
[미디어한국 황문권 기자] 국민의힘 윤리위원회가 18일 오늘 오후 3시부터 긴급 회의를 소집해 이준석 전 대표에 대한 윤리위원 회의를 진행 중이다.
당 안팎에서는 윤리위가 이날 이준석 전 대표에 대한 추가 징계는 제명 절차를 밟을 것으로 확실시 되고 있다.
지난달 27일 열린 국민의힘 의원총회에서는 앞서 이 전 대표가 기자회견에서 윤석열 대통령과 국민의힘을 비판하며 언급한 ‘개고기’, ‘양두구육’, ‘신군부’ 등 발언을 놓고 추가 징계를 촉구한 바 있다. 이와 관련, 윤리위는 지난 1일 입장문을 내고 “의총 의견 존중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 전 대표는 당원권 정지 6개월에 이어 어제(17일) 이 전 대표는 경찰에 비공개로 출석해 12시간 동안 성접대 증거인멸 무고죄 등 의혹에 대한 조사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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