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정일보 황문권 기자]서울문화재단 공연장상주단체육성지원사업으로 선정된 창작국악그룹 그림The林과 서울남산국악당은 9월 21일(수)부터 9월 24일(토)까지 서울남산국악당 야외마당에서 전시형 렉처콘서트 ‘Black Mood’로 서울 시민들을 만날 예정이다.
‘Black Mood’ 전시는 고즈넉한 한옥의 정취가 가득한 공간 속에서 어제의 그림畫, 조선의 회화 공재 윤두서의 ‘자화상’, 현재 심사정의 ‘선유도’, 겸재 정선의 ‘박연폭포’, 추사 김정희의 ‘세한도’, 안견의 ‘몽유도원도’와 오늘의 그림The林이 제작한 ‘바람의 악기’ 네 개의 작품이 함께 전시된다. 전시는 오디오 가이드 서비스가 제공돼 관람객들의 이해를 돕는다.
여기에 손철주 미술평론가의 해설이 더해져 악기라는 붓을 들어 자유롭게 연주라는 그림을 그리는 ‘어제의 그림(畫)과 오늘의 그림The林’을 더 풍부하게 감상할 수 있다.
전시형 렉처콘서트 ‘Black Mood’는 무료이며, 전시는 9월 21일(수)부터 24일(토)까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관람할 수 있으며, 렉처콘서트는 9월 24일(토) 오후 6시 30분에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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