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드라인] '성남 FC 후원금 의혹'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에게 제3자 뇌물공여 혐의가 인정된다는 내용의 수사결과를 검찰 통보.
[헤드라인] '성남 FC 후원금 의혹'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에게 제3자 뇌물공여 혐의가 인정된다는 내용의 수사결과를 검찰 통보.
  • 황문권 기자
  • 승인 2022.09.14 11: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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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한국 황문권 기자]9월 14일 수요일 오늘의 주요 언론사 헤드라인이다.

● 수요일인 14일에도 제주와 서쪽지역에 비가 내릴 전망이다.이날 제주에는 비가 가끔 오겠고, 새벽과 오전 사이에는 인천·경기서해안·충남·호남에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같은 시간 서울과 경기내륙엔 빗방울이 좀 떨어지겠다.

● 윤석열 대통령 내외는 이번 주 일요일부터 5박 7일 일정의 해외 순방길에 오릅니다. 영국 미국 캐나다 세 나라를 방문할 계획으로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의 장례식에 참석하고 취임 후 처음 유엔 총회에서 기조연설을 할 예정입니다.

● 美, 반도체, 전기차에 이어 ‘바이오도 미국으로’→ 바이든, 행정명령 서명.미국에서 발명된 것은 모두 미국 내에서 제조.생산시설 해외 의존 억제.

● 러시아와 중국이 최근 밀착 행보를 강화하고 있는데요, 내일은 정상회담을 가집니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으로서는 약 3년 만의 해외 순방인데요. 러시아 측은 우크라이나, 타이완 문제에 대한 깊은 논의가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 우크라이나 전쟁 여파로 국제 천연가스 가격이 1년 전보다 3배 가까이 급등하며 난방 수요가 많은 겨울철 가스대란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다음 달 가스요금이 오를 예정이지만, 인상 폭이 더 커질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 일본 정부가 다음달부터 무비자 입국을 재개하기로 했습니다. 일단 관광산업을 살려서 12개월 연속 무역 적자를 개선해보자는 취지입니다. 단체관광만 허용하던 방침도 바꿔 자유롭게 개인 여행이 가능해 질 전망입니다.

● 영국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의 관이 런던 버킹엄궁 보우 룸에 안치됐습니다. 이후 나흘간 웨스트민스터 홀에서 일반에 공개된 뒤 웨스트민스터 사원에서 국장이 엄수될 예정입니다.

● 우크라, 최근 1주간 되찾은 땅, 5개월간 뺏긴 영토보다 넓었다→ 우크라이나의 전세 역전 1등 공신은 미국이 제공한 레이더 무력화 시스템(HARM)이라는 분석.

● 미국의 인플레이션이 예상보다 장기화되면서 통화 긴축이 경제를 침체시킬 수 있다는 공포 속에 뉴욕증시가 13일(현지시각) 2년 만에 최대폭 하락을 기록했다.

● ‘엘리자베스 2세’의 뿌리는 독일→ 현 왕조의 시조인 조지 1세는 독일인으로 후사가 없던 앤 여왕의 가장 가까운 핏줄(외손)이라는 이유로 1714년 54세에 왕위를 이어받았다.그는 영어를 할 줄 몰랐고, 영국의 왕이 된 후로도 정치는 총리에게 위임하고 매년 고향을 찾아 시간을 보냈고, 그의 묘지도 독일에 있다.(문화)

● 국민의힘 정진석 비상대책위원회가 우여곡절 끝에 베일을 벗었다. 정 위원장은 13일 오전 국회에서 비대위원 6인의 명단을 공개했다. 지난달 26일 법원이 이준석 전 대표가 신청한 효력정지 가처분을 인용해 ‘주호영 비대위’가 좌초한 지 18일 만이다.

●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씨의 각종 의혹에 대한 특검과 관련해 여야가 정면충돌하는 양상입니다. 민주당은 "윤 대통령이 거부권 행사를 안 할 것이다”고 확신한 반면 국민의힘은 "이재명 대표 방탄용에 불과하다”고 폄하했습니다.

●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가 당의 비상대책위원회 설립 요건을 구체화한 당헌 개정을 무효로 해달라며 낸 가처분 심문기일이 오늘(14일) 진행됩니다.

● 민주당 지도부 내에서 ‘윤석열 대통령 탄핵’을 암시하는 발언이 반복적으로 나오고 있습니다. 정청래 최고위원은 추석 민심을 전하며 “국민들은 이러다가 윤 대통령이 임기는 다 채우겠냐 이런 얘기를 주로 많이 하셨다”고 말했습니다.

● 어젯밤 9시까지 집계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9만1천여 명으로, 추석 연휴 직후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방역 당국은 일시적으로 확진자가 증가하겠지만, 감소 추세는 유지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 윤석열 대통령 출근길 '약식회견'의 정제되지 않은 발언이 논란이 되고, 지지율 하락의 원인으로 지목된 지 오래입니다. 이 때문에 최근 대통령실 측이 방식을 바꿨는데, 윤 대통령이 민감한 현안에는 대답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 정부가 국가 재정수지 적자 수준을 특정 한도 내에서 유지하는 내용의 재정준칙을 도입·적용하기로 했다. 올해 국가채무가 1000조원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되는 등 재정의 지속가능성이 위협받고 있다는 문제의식에서다.

● 술에 만취한 상태에서 운전하거나 사건의 공소시효를 넘길 때까지 사건을 처분하지 않은 검사들이 징계 처분을 받았습니다. 만취 상태로 20km를 운전한 검사에게는 정직 1개월, 직무태만 검사는 견책 처분을 받았습니다.

● 경찰이 1종 자동 운전면허 도입 여부를 이르면 내달 결정할 것으로 보입니다. 지난 1996년 2종 보통 면허가 '자동'과 '수동'으로 구분하는 면허를 도입한 이후로 개편된 이래 현행체계는 26년간 그대로 유지돼왔습니다.

● 한국주식과 미국주식을 언제 사고 팔지 인공지능(AI)이 한번에 조언해주는 스마트폰 앱이 국내 최초로 출시.매일경제신문과 다우키움그룹 금융데이터 서비스 계열사 이머니(eMoney)가 공동개발한 'MK시그널'은 국내 인공지능(AI) 로보어드바이저 시스템 기반 서비스 중 처음으로 국내 주식 2000여개 종목과 미국 주식 6000여개 종목에 대한 매매 신호를 단 하나의 앱으로 구현.

● 서울시 깡통주택 집중 단속→ 서울시 민생사법경찰단(민사경), 연말까지 불법 중개행위 집중 수사.특히 빌라 전세율이 서울시 평균보다 10%P 이상 높은 강서구(96.7%), 금천구 (92.8%), 양천구(92.6%) 집중 대상.(매경)

● 관세청에 따르면, 이달 1~10일 무역수지(통관기준 잠정치)는 24억4300만달러 적자를 기록.올해 초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원유·가스 등 국제 에너지 가격이 치솟으면서 이달 들어서도 수입액이 수출액을 크게 웃돈 것이 타격.

● 경찰이 13일 '성남 FC 후원금 의혹' 관련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에게 제3자 뇌물공여 혐의가 인정된다는 내용의 수사결과를 검찰에 통보.민주당은 "공상같은 혐의"라고 반발했고, 국민의힘은 "둘러싼 빙산이 서서히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고 맞받아쳐.

● 문재인 정부 때 추진된 태양광 등 신재생 에너지 확대를 위한 대출·보조금 사업에서 2200건이 넘는 위법·부당 사례가 적발. 부당하게 지급된 금액만 총 2616억원.

● 고구려, 발해는 한국역사 아니다?→ 중국 베이징 국가박물관, 韓中수교 30주년, 中日 국교 정상화 50주년 기념 ‘한중일 고대 청동기전(展)’의 한국고대사 연표에서 고구려, 발해 없애.

● 9년 동안 가격 동결을 이어오던 오리온도 고물가 장기화에 결국 '백기'를 들었다. 15일부터 전체 60개 생산 제품 중 파이, 스낵, 비스킷 등 16개 제품 값을 평균 15.8% 올리기로 했다.

● 태풍 ‘힌남노’로 침수피해를 입은 포항제철소가 고로 3기를 모두 재가동하고 공정 일부를 정상화했다. 포스코 측은 제강공장에서 전로(轉爐·쇳물의 불순물을 제거하는 곳) 7기 중 4기를 재가동했고, 연주라인(쇳물을 고체 형태로 가공하는 것) 총 8기 중 절반인 4기를 재가동해 슬라브 등 철강 반제품 생산에 돌입했다고 13일 밝혔다.

● 넷플릭스 드라마 '오징어 게임'이 12일(현지시간) 미국 방송계 최고 권위를 지닌 프라임타임 에미상 시상식에서 비(非)영어권 드라마로는 사상 처음으로 감독상(황동혁)과 남우주연상(이정재) 등 주요 2개 부문을 휩쓸어.

● 애플이 8일(한국시간) 새벽 아이폰14 시리즈를 공개한 가운데 한국 출고가가 최대 33만원 오르자 커뮤니티에는 아이폰 직구 인증 글들이 속속 올라오고 있다. 직접 1차 출시국에 사러 나간다는 소비자도 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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