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대한민국 도시농업박람회”개막
시흥시, “대한민국 도시농업박람회”개막
  • 서재형 기자
  • 승인 2017.05.31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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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시흥시 [도시농업박람회 5월27일 함줄공원에서 모내기 체험을 하고있다.]

[미디어한국 서재형기자] 오는 6월 1일(목) 경기도 시흥시 배곧생명공원에서 “제6회 대한민국 도시농업박람회”가 개막한다. 

농림축산식품부, 농촌진흥청, 경기도, 시흥시에서 주최하는 이번 박람회는 '도시농업! 건강한 삶을 노래하다'라는 주제로 아직은 ‘도시농업’에 대해 생소한 도시민들이 쉽고 재밌게 도시농업을 알아 갈 수 있도록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며 여러 가지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첫날인 6월 1일(목) 오후 3시, 메인무대에서 개막식이 열린다. 개막식에서는 배곧초등학교 ‘취타대’ 공연을 시작으로 각종 경진대회 및 공모전 시상이 진행되며, 시흥시립합창단의 축하공연 또한 준비되어있다. 

박람회 기간 동안 무대를 포함한 행사장 곳곳에서는 도시농업과 관련된 이벤트들이 동시다발적으로 진행된다. 볼빨간 사춘기 등과 함께하는 농작물 음악제, 요리연구가 이혜정과 함께하는 시티팜콘서트, 아기자기한 인형극으로 꾸며지는 농기구연극제, 온 가족이 허수아비를 만들어보는 허수아비 워크숍 등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만나볼 수 있다.

이 밖에도 ‘텃밭나라’ 와  ‘원데이클래스’ 에서는 간단하게 체험해볼 수 있는 도시농업과 관련된 40여 개의 프로그램이 진행되어, 누구나 도시농부의 첫 걸음을 뗄 수 있다.

도시농업 기획전시 에서는 다양한 기관의 연구 성과를 보여줌으로서 작물의 가치와 중요성을 제고할 수 있는 ‘들풀에서 약초까지’, ‘도시농업주제관’, ‘생활원예중앙경진대회’, ‘시흥텃밭100’ 등의 전시를 통해 도시농업을 한 눈에 볼 수 있다.

또한 ‘도시농업 지식포럼’에서는 도시농업에 대한 유용한 정보와 지식공유를 위한 토론의 장을 마련하며, 5월 31일(수)부터 6월 3일(토)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 사진=시흥시 ˝제6회 대한민국 도시농업박람회 포스터˝

제6회 대한민국 도시농업박람회 는 박람회 기간 동안 총 50여 가지의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며, 방문하고자 하는 시민들을 위해 주말동안 시흥시 17개 동에 셔틀버스를 운영함으로써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일 계획이다.

시흥시는 박람회를 개최함으로써 도시농부가 더욱 많아지고, 도시농업의 다양한 인프라가 더욱 탄탄하게 구축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서재형기자 9065510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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