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한국 서재형기자] 이낙연 국무총리 후보자가 적폐청산 특별조사위원회 운영에 대해 언급했다.
24일 오후 국회에서는 이낙연 국무총리 후보자의 인사청문회가 열렸다.
이날 인사청문회에서 자유한국당 김성원 의원은 "정치 보복이 될 수 있다는 우려도 있다는 점을 깊게 받아들여야 한다"면서 "적폐청산 특별조사위원회 어떻게 운영할 생각인가?"라고 물었다.
이에 이낙연 후보자는 "(적폐청산특위는) 제도나 관행을 주로 들여다보게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사람을 겨냥한 것은 아닐 것이라고 본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정치보복이라는 것은 특별한 잘못이 없는데 미움 때문에 사람을 해코지하는 것 아니겠나"라며 "그런 일은 있어선 안 된다"고 강조했다.
서재형기자 9065510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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