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 ‘대기오염정보 표출 LED조명’ 청사 조명 비밀!
도봉구, ‘대기오염정보 표출 LED조명’ 청사 조명 비밀!
  • 최승수 기자
  • 승인 2017.05.15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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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봉구청 건물외부의 대기오염정보 표출 LED조명

  [미디어한국 최승수 기자] 도봉구(구청장 이동진)는 청사 스카이층에 파랑, 초록, 노랑, 빨강 조명 색이 미세먼지 농도를 실시간으로 알려주는 대기오염정보 표출시스템 전국에서 처음 도입했다고 15일 밝혔다.

  구청의 조명이 빨간색이라면 미세먼지 주의보이다. 가급적 외출을 삼가고 외출할 경우 황사마스크를 착용해 건강피해를 예방해야 한다. 조명이 파란색이라면 공기가 맑은 것으로, 산책하기 좋은 날이다.

  지금까지 대기질 정보를 알기 위해서는 서울시 홈페이지를 이용해야했으나, 중랑천에 산책나온 주민은 물론이고 동부간선도로를 이용하는 시민들도 쉽게 공기질 상태를 확인할 수 있다.

  이동진 구청장은 “자치구로서는 전국 최초로 설치한 시설이다. 이번 표출시스템 설치가 공기 질에 대한 주민 관심을 높이고,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으로 인한 주민 건강피해 예방에 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또한 “도시미관을 고려하여 설치한 것으로 구청 청사가 구의 랜드마크로 자리잡는데도 기여할 것”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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