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T SNS] 김기현. 영화 아수라 완성판...현실판 지옥도가 열려
[HOT SNS] 김기현. 영화 아수라 완성판...현실판 지옥도가 열려
  • 황문권 기자
  • 승인 2022.09.05 12: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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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현 의원
김기현 의원

[미디어한국 황문권 기자] 영화 "아수라"가 현실로 등장해 이제는 완성단계에 이르렀다.
범죄자가 포졸로 둔갑해 비정상을 정상으로 둔갑해 법치를 다루는 포졸을 잡아 가는 세상이다.


2016년 상영된 영화 아수라가 기억이 난다. 김성수 감독의 범죄 액션물로 악인들의 지옥도가 드디어 현실로 나타났다.

아수라(阿修羅)는 축생계와 인간계 사이에 있는 중생이다. 얼굴은 삼면이고 손은 여섯 개로, 원래 싸움의 신이었으나 부처님에게 귀의하여 불법을 지키는 신이 되었다. 싸움과 시비 걸기를 좋아하는 인간은 아수라로부터 전생(轉生)한 존재인지도 모른다. 아수라 중생들이 사는 세계는 서로 다투며 싸우는 곳이다.

영화는 지옥 같은 세상을 펼치고 있다.
살아남기 위해 싸우는 악인들의 전쟁 <아수라>

강력계 형사 한도경(정우성)은 이권과 성공을 위해 각종 범죄를 저지르는 악덕시장 박성배(황정민)의 뒷일을 처리해주는 대가로 돈을 받는다. 악에 계속 노출되는 사이, 말기 암 환자인 아내의 병원비를 핑계로 돈 되는 건 뭐든 하는 악인의 길로 들어서게 된 한도경. 그의 약점을 쥔 독종 검사 김차인(곽도원)과 검찰수사관 도창학(정만식)은 그를 협박하고 이용해 박성배의 비리와 범죄 혐의를 캐려 한다. 각자의 이익과 목적을 위해 한도경의 목을 짓누르는 검찰과 박성배.
그 사이 태풍의 눈처럼 되어 버린 한도경은, 자신을 친형처럼 따르는 후배 형사 문선모(주지훈)를 박성배의 수하로 들여보내고, 살아남기 위해 혈안이 된 나쁜 놈들 사이에서 서로 물지 않으면 물리는 지옥도가 펼쳐진다.[다음백과]

김기현 의원은 지난 4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막장 영화 "아수라"에서 보았던 장면인, 범죄혐의자가 도리어 도둑 잡는 검사에게 협박하고 훈계하는 모습을 오늘 현실 속에서 보게 되니, 정말 섬뜩합니다. 라고 말하고 있다.

“먼지털기 하듯 털다가 안 되니까 엉뚱한 것 가지고 꼬투리 잡고, 적절하지 않다”

공무원사칭죄, 무고죄, 특수공무집행방해죄 등 전과 4범의 이력을 가진 이재명 민주당 대표의 변명답습니다. 대부분의 전과자들이 수사나 재판 과정에서 그런 식으로 민망하고 좀스러운 변명을 하니까요.

뚜렷한 증거가 있는 범죄혐의로 인해 선거에서 극도로 불리하게 되자 거짓말로 위기를 모면하기 위해 허위사실을 유포했다는 혐의로 조사를 받는 입장이라면, 납득할만한 반증을 제시하면서 정중하게 해명하는 것이 상식에 부합하지 않을까요?

막장 영화 "아수라"에서 보았던 장면인, 범죄혐의자가 도리어 도둑 잡는 검사에게 협박하고 훈계하는 모습을 오늘 현실 속에서 보게 되니, 정말 섬뜩합니다.

법에 따라 조사를 받으라는 검찰과 국민을 상대로 ‘전쟁’ 운운하며 ‘탄압’이라고 협박하는 것은 조폭 영화에서나 나올 법한 장면이지, 현실 정치판에서 나올 장면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정치판이 아수라처럼 조폭스러워서는 안 되지 않겠습니까?

국민은 바보가 아닙니다. 문재인 정권 5년 내내 자행되어온 위선과 거짓에 신물을 느낀 국민들께서 법과 원칙을 바로 세워달라고 요구하고 계십니다.

‘개딸심’은 민심을 이길 수 없습니다. 그 어떤 방탄조끼도 진실의 힘을 막아낼 수 없습니다.

검찰도 더 이상 미적거리며 직무유기하지 말고 엄정한 수사로 공정한 법집행에 나서야 할 것입니다.

법 앞에 모든 국민은 평등합니다. 유권무죄는 결코 허용될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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