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교통정책 “출퇴근은 빠르고 교통비는 가볍게”
문재인, 교통정책 “출퇴근은 빠르고 교통비는 가볍게”
  • 서재형
  • 승인 2017.04.16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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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출처=문재인 트위터

[미디어한국 서재형기자] 문재인 후보는 16일 더불어민주당 당사에서 ‘출퇴근은 빠르고 편하게 교통비는 가볍게하는 공약’을 발표하였다.

문 후보는 "수도권 수인선, 분당선, 서울 6호선, 경의선 등 출퇴근 이용자가 많은 노선부터 서울 지하철 9호선 같은 급행열차를 지금보다 대폭 확대하겠다"며 "광역철도 구간에 완행열차 대피선을 만들어 단계적으로 전 구간 급행열차를 개통하겠다"고 설명했다.

‘광역알뜰교통카드’를 도입하여 교통비를 낮춘다. ‘알뜰교통카드’는 사용 횟수에 제한이 없으며, 이동 거리와 상관없고 추가비용도 없다. 지하철과 버스를 마음껏 이용할 수 있다. 환승 공용주차장 주차비는 대폭 할인하여 주차비 걱정도 없앤다. 궁극적으로는 전국 교통망을 카드 한 장으로 이용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문후보는 주민들의 편의를 위해 신속하게 광역 교통버스를 늘려 앉아가는 출퇴근길을 시작한다. 수도권 주민의 14%가 매일 시도(市道)를 넘나든다. 출퇴근 시간에는 평균 18명이 버스에서 서서 가고 있어. 이를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하여 대도시권 광역교통청을 설립할 방침이다.

문 후보는 "도심고속도로 심야시간 통행료를 인하하여 교통 이용시간을 분산"하며 일부구간을 무료화해 단계를 밟아 무료화하는 기반을 만들겠다 강조했다. "명절에는 고속도로 통행료를 전면 면제하고" 올림픽 기간 동안에는 영동선 고속도로를 무료로 개방한다 밝혔다.

"농산어촌 지역 주민은 부족한 대중교통 수단으로 자유로운 주민의 이동권 보장을 위해 일부 지자체가 시행하고 있는 '100원 택시' '행복택시'를 전국으로 확대하겠다"고 약속했다.


문재인 후보는 이용하기 편하고, 싸고, 빠른 교통으로 대한민국을 교통 선진국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서재형기자 9065510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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