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구, 노래와 연극으로 40~50대 여성 우울증 치료
노원구, 노래와 연극으로 40~50대 여성 우울증 치료
  • 최승수 기자
  • 승인 2017.04.10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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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디어한국 최승수 기자] 서울 노원구 월계1동주민센터(동장 천석봉)는 주민들의 행복공간 ‘행복발전소 달빛마실’에서 40~50대 여성들을 대상으로 ‘인생노래, 인생극장’ 프로그램을 시작한다고 10일 밝혔다.·

▲ ‘인생노래, 인생극장’ 프로그램. [노원구청 제공]

  서울문화재단 후원으로 ‘인생노래, 인생극장’ 프로그램은 4일을 시작으로 7월25일까지 총 15회에 걸쳐 진행된다. 참여대상은 40~50대 여성으로, 이 여성들은 경제적 활동시기에 IMF를 경험한 세대로서 경제적 불안심리가 크고 가사와 자녀돌봄에 대한 과중한 책임으로 삶에 대한 회의감이 매우 큰 시기이다.

  동주민센터는 노래와 연극 등으로 주민들간 서로 자신의 이야기를 쏟아내고 상호 지지를 형성하게 되어 삶에 대한 회의감을 벗어나고 상호 관계형성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프로그램은 매주 화요일 10시에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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