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민간ㆍ소방ㆍ군ㆍ경찰 통합 재난대응체계’ 점검
서울시, ‘민간ㆍ소방ㆍ군ㆍ경찰 통합 재난대응체계’ 점검
  • 최승수 기자
  • 승인 2017.03.28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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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디어한국 최승수 기자] 서울시 소방재난본부는 29일(수) 오전 11시 서울종합방재센터에서 재난발생 시 신속한 인명구조, 응급구호 등 재난현장 황금시간 목표실천을 위해 민간ㆍ소방ㆍ군ㆍ경찰 13개 기관장들이 한곳에 모여 ‘서울시 통합 재난대응체계’를 직접 점검한다.  

  이번 점검은 서울시 소방재난본부를 주축으로 금년 서울지역 24개 재난대응 기관 및 부서가 공동으로 수립한 ‘2017년 서울특별시 재난대비 긴급구조대응계획(안)’의 기관별 역할과 기능에 관한 사항을 심의ㆍ결정하고, 적극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아울러 수도방위사령부, 서울지방경찰청, 한국전력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 등 참여 기관장들이 재난신고(119), 재난경보(민방위), 구급상황관리 등 서울종합방재센터 상황관리 업무처리에 대한 현장체험ㆍ확인한다.

  앞으로 서울시 긴급구조기관인 소방재난본부는 심의 확정된 “서울특별시 재난대비 긴급구조대응계획”을 기초로 자치구별 화재, 붕괴, 풍수해 등 재난유형별 긴급구조 종합훈련을 실시 할 예정이다.  

  

  권순경 서울시 소방재난본부장은 “재난사고 현장에서의 시민구호, 재산보호를 위해 민간ㆍ소방과 군, 경찰의 기능과 역할을 협력·점검하는 계기가 되었다” 며 “천만시민의 안전과 생명보호 실천을 최우선 과제로 삼아 통합재난 대응체계를 확립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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