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한국 김삼종 기자]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이창기)이 매월 첫째 목요일 오전 도심 곳곳에서 펼쳐지는 예술공감 콘서트 ‘서울 스테이지11’를 1일(목) 개최한다.
서울 스테이지11 9월 공연은 △계절의 틈(보수동쿨러/인디/오전 11시 30분/서교예술실험센터 1층 예술다방) △고요 속의 문장들(송은지, 김성완/음악/낮 12시/서울예술교육센터 용산 1층 감정서가) △금천:秋(팬텀 프렌즈/팝페라/낮 12시/금천예술공장 창고동) △달빛이 흐르는 가을(두번째달/월드뮤직/오전 11시/청년예술청 그레이룸) △무용 & 음악의 즉흥적인 만남 ‘잼:잼’(김바리, 주나모/무용, 이선재, 심운정/음악/오전 11시/서울무용센터 무용연습실1) △문래? 올래! 9월: 가락나드리(가야금LAB오드리/전통/오전 11시/문래예술공장 1층 갤러리 M30) △여름과 가을 사이를 채우는 깊은 음색, 말로 밴드 단독공연(말로밴드/재즈/오전 11시/대학로센터 1층) △연희에 물들다; 시간(권혜영, 채기성/문학, 조영훈, 박종성/음악/오전 11시/연희문학창작촌 야외무대 ‘열림’) △시민청 활력콘서트(Cherish Trio/클래식/낮 12시/시민청 B1 활짝라운지) 등으로 구성됐다.
8월 공연에 참여한 바이올리니스트 조진주는 “서울 도심 업무지구, 대낮 공연은 예술가에게도 새롭고 신선한 도전 무대였다”며 “코로나19 장기화 이후 관객과 밀접한 소통을 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문화진흥본부 백승우 본부장은 “모든 세대에서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서울 스테이지11을 통해 쉼 같은 하루를 만끽하며, 가을의 시작을 느끼길 바란다”며 “다양한 장르의 예술가와 시민을 매개하며 사업을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서울 스테이지11의 모든 공연은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관람을 희망하는 누구나 서울문화재단 누리집을 통해 사전 예약 또는 현장 접수해 관람할 수 있다. 공연별 세부 정보 누리집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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