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한국 곽은영 기자] 경기도 파주시는 26일부터 청소년 생존자판기를 운영한다.
자판기는 문산행정복지센터 1층, 교하청소년문화의집 1층에 각 1대씩 총 2대가 설치됐으며 일반 자판기와 마찬가지로 원하는 품목을 고르고 결제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오는 12월까지 시범 운영 기간을 실시해 청소년증을 가진 파주시 청소년을 대상으로 무료로 1일 1인 2개의 물품이 제공된다.
시범운영 기간 동안 판매하는 물품은 마스크, 에너지바, 핫팩으로 청소년의 일상생활에 필요한 물품들로 구성되며 2023년부터는 할인율을 조정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재면 보육청소년과장은 “청소년 생존자판기 사업은 ‘2021년 청소년정책토론회’를 통해 발굴된 사업으로 계획부터 시행까지 청소년과 함께해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청소년과 함께하는 파주시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청소년의 정책 참여 기회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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