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정] 강서구, 1월 19~20일 설맞이 직거래장터 운영
[강서구정] 강서구, 1월 19~20일 설맞이 직거래장터 운영
  • 신정호 기자
  • 승인 2017.01.17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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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한국 신정호기자] 민족 고유의 설 명절을 앞두고 전국 특산물이 구청으로 다 모인다.

서울 강서구(구청장 노현송)는 오는 1월 19일(목)부터 이틀 간 오전 10시에서 오후 5시까지 구청 내 주차공간에서 ‘설맞이 직거래장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임실, 상주, 태안, 강릉, 여수, 함안, 순천, 정읍, 남원, 청양, 완도 등 11개 자매결연지에서 직송된 최상급 품질의 지역 특산물이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다.

곡류, 과실류, 나물류, 축산물, 수산물 등 246개 품목의 농‧특산물과 제수용품을 중간 유통과정 없이 시중가보다 평균 10~20%, 최대 40%까지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한다. 

강서구와 자매 시군이 손을 잡고 지난 2000년도부터 개최해온 직거래장터는 질 좋은 산지 특산물을 손쉽게 구매할 수 있어 명절 상차림을 준비하는 주민들로부터 큰 인기를 얻고 있다.

특히 명절에 빠질 수 없는 한우와 아이들 입맛 사로잡는 치즈, 요구르트 등 유가공품 판매대는 매년 인산인해를 이룬다.

장터 한편에는 잔치국수, 부침개, 김밥, 떡볶이, 음료 등을 판매하는 먹거리장터를 함께 열어 시골장터와 같은 풍성함과 정겨움도 만끽할 수 있도록 했다. 

구 관계자는 “챙길 것 많은 설 상차림 준비를 한 번에 끝낼 수 기회”라며 “우수한 품질의 자매도시 특산물도 알리고 생산농가의 판로 확대에도 도움이 되는 직거래장터를 많이 이용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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