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한국 신정호기자] 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가 평생학습 행복지수 향상을 위한 ‘2017년 영등포 행복마루 평생학습 프로그램 지원사업’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구는 지역특성과 주민의 생활권을 고려한 영등포만의 특성화된 프로그램을 찾아 구민에게 다양한 학습기회를 제공하고 관내 평생학습문화를 확산시키고자 한다.
공모분야는 ▲평생교육 네트워크 구축분야 ▲지역특화 프로그램 발굴분야▲직업능력 향상분야 ▲소외계층 지원 및 평생학습 진흥분야로 나누어 공모한다.
구는 사업비 총 1천 6백만원으로 각 분야별 1개씩 총 4개 프로그램을 선정하여 프로그램별 차등지원 계획이며, 프로그램 운영에 필요한 직접경비(강사비, 교재비 등)를 지원할 예정이다. 프로그램 운영시간은 8차시 이상, 학습자수는 20명 이상으로 구성 되어야 한다.
지난해의 경우 △행복마루 문해교육 공동체 네트워크사업(문해교육 보조교재 개발) △Tong Tong 통!하는 ENGLISH! △양초공예 캔들 전문가 양성과정을 진행하였고 관내 문해교육기관 관계자 및 경력단절여성, 비문해 학습자 및 어르신이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신청자격은 △영등포구 관내에 소재를 둔 평생학습 관련 비영리 법인·단체·시설 △평생교육법 제2조 2항에 따른 평생교육기관 △기타 평생학습 발전과 관련하여 구청장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기관·단체이다.
학원,교습소 등 영리를 주목적으로 설립된 기관․단체는 제외된다.
참여를 원하는 평생학습기관은 1월 19일까지 사업신청서 및 사업계획서, 기관현황 및 정관, 기관을 증명할 수 있는 서류를 구비해 영등포구청 교육지원과(구청 별관)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신청서는 영등포구 홈페이지나 영등포구평생학습정보센터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제출된 신청서는 내·외부 평생학습관련 전문가의 평가를 통해 1차 서류심사 후, 기관별 프리젠테이션 발표를 통해 프로그램의 타당성 및 실효성, 지역사회의 파급효과, 사업비의 타당성 및 기대효과 등의 평가를 통해 선정되며 각 기관별 개별 통지할 예정이다.
조길형 영등포구청장은 “이번 공모를 통해 각 분야별 우수한 프로그램을 선정하여 일상생활 속 평생학습 문화를 정착할 수 있도록 하겠다.” 며 “배움을 통한 행복한 변화가 있는 평생학습도시 영등포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