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한국 신정호기자] 반기문 총장이 신천지 홍보영상에 등장해 논란이 일고 있다.
논란이 된 영상은 최근 유튜브를 통해 공개된 세계여성평화그룹 IWPG(세계여성평화그룹) 홍보 영상이다. 신천지 관련 단체로 알려진 IWPG의 활동을 아랍어와 영어로 홍보하는 6분여짜리 영상이다.
여성단체 IWPG는 아랍어와 영어 버전으로 만들어진 홍보영상을 제작해 유튜브 등에 공개했고, 이를 기독교 채널인 CBS가 전했다. 유튜브 채널에 올라온 IWPG(세계여성평화그룹) 홍보 동영상엔 반기문 총장이 나온다.
홍보 영상에는 ‘IWPG는 어머니의 마음으로 전쟁 종식과 평화에 기여하기 위해 설립됐다’면서 ‘UN과 IWPG가 평화의 손을 잡았다. IWPG 김남희 대표가 UN본부 초청으로 여성의 날 행사에 참석했다’고 되어있다.
하지만 홍보 영상에는 반기문 총장 외에도 세계적인 유명 인사가 다수 등장해 반기문 총장이 신천지와 밀접한 관계라는 점을 증명한다고는 단정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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