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T SNS] 윤희숙. 갑자기 왜 ‘저소득층의 국민의힘 지지’를 언급했나...속빈 달변가
[HOT SNS] 윤희숙. 갑자기 왜 ‘저소득층의 국민의힘 지지’를 언급했나...속빈 달변가
  • 황문권 기자
  • 승인 2022.08.01 12: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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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한국 황문권 기자] 오늘의 HOT SNS 윤희숙 전 의원이다. 이재명 의원의 저격수로 알려진 윤 의원은 지난달 31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갑자기 왜 ‘저소득층의 국민의힘 지지’를 언급했나 봤더니?>

저학력·저소득층이 언론환경 때문에 국민의힘을 지지한다고 말한 것이 논란이 되자 이재명 후보는 취지와 맥락을 무시한 왜곡이라 반발했습니다. 도대체 그 취지와 맥락이 무엇인지 본영상을 찾아보니 ‘정치공학 계산’에 빠져 본인의 무지를 가감없이 드러내고 있더군요.

정치공학적 계산이란 기본소득처럼 부자에게도 돈을 뿌리는 뜬금없는 주장을 합리화하기 위해 민주당이 부자부터 빈곤층까지 모두를 끌어안는 대중정당이 돼야 한다는 것이었습니다.

그러면서 우리 사회가 ‘부자가 많고 중산층이 적은 호리병 구조’가 됐기 때문에 부자를 배제해서는 안된답니다.
세상에...부자가 어떻게 중산층보다 많을 수 있을까요? 기준소득의 일정 비율 이상이 부유층이고 훨씬 더 큰 비중이 중산층인데요. 자기가 무슨 말을 하는지도 모르면서 떠드는 ‘속빈 달변가’입니다.
소득구조의 호리병구조라니, 기네스북에 오를만한 '기기묘묘한 진단'입니다.

게다가 중산층 기준이 다른 나라와 달리 우리나라가 특이하다는 둥 옆사람과 주거니 받거니 하는 것을 보니 기가 막히더군요. 우리는 OECD 기준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용도에 따라 사회학적인 다른 기준도 병행하면 되는 것이구요.
본인의 무지가 하늘을 찌르는데 자신에게 표를 안준 국민을 무지한 무지랭이로 비하하는 것을 보니 우리 정치가 참 처참하다 싶습니다. 

최소한 어느 정도의 정책적 지식을 갖춘 사람이 정치 리더가 됐으면 하는 국민들의 소박한 바램이 이루어지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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