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한국 황문권기자] 박근혜를 사랑하는 모임(박사모) 등 보수단체가 박근혜 대통령 탄핵 반대를 주장하는 집회를 열었다.
박사모 등의 행진 경로가 '박근혜 정권 퇴진 비상국민행동' 측의 8차 촛불집회 행진 경로와 일부 겹쳐 충돌이 우려되었다.
이에 경찰은 경비 병력을 투입해 양측의 접촉을 최대한 차단했다.
오후 5시반경 광화문과 헌재 앞에서 박근혜 대통령 탄핵과 하야 반대 구호를 외치면서 주최측 100만명이 참가한 보수집회 시위가 서울역에 모여서 마치는 집회를 열었다.
참가자 일부는 서울역을 오가는 여행객을 상대로 탄핵반대와 하야반대 구호를 외치고 있다.
저작권자 © 미디어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