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드라인]가상화폐 '루나·테라' 폭락 사태를 수사 중...검찰 합동수사단 15곳을 압수수색
[헤드라인]가상화폐 '루나·테라' 폭락 사태를 수사 중...검찰 합동수사단 15곳을 압수수색
  • 황문권 기자
  • 승인 2022.07.21 10: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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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한국]7월 21일 목요일.오늘의 주요 언론사 헤드라인 

● 밤사이 장맛비가 내리면서 더위가 잠시 누그러지겠으나, 비가 그치면 다시 폭염이 찾아오겠다.20일 기상청에 따르면 21일은 저기압의 영향을 받다가 차차 벗어나 중국 산둥반도 부근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다.

● 윤석열 대통령은 20일 “주거안정과 주거복지는 민생 안정의 핵심”이라며 서민·취약계층의 주거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각종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전세사기 등의 범죄에 대해선 “강력한 수사를 통해 일벌백계하겠다”고 강조했다.

● 전 세계에 원숭이두창 감염자가 1만4천명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절반 넘는 감염자가 수도 베를린에서 나왔고, 백신 부족 사태도 빚어지고 있습니다. 세계보건기구 WHO는 오늘 긴급 회의를 소집해 원숭이두창에 대한 공증보건 비상사태를 선언할지 결정한 방침입니다.

● 유럽연합이 러시아산 금 수입 금지와 러시아 최대 은행의 자산 동결 등 신규 제재를 승인했습니다. 또 회원국에 러시아의 추가적인 가스 공급 중단 가능성에 대비해 내년 봄까지 가스 사용량을 15% 줄이는 방안을 제안했습니다.

● 프랑스와 영국 등 서유럽에서 맹위를 떨쳤던 폭염이 동진하면서 독일 일부 지역의 기온이 40도를 넘어서 기상관측 이래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폭염으로 전기케이블 외피가 녹아내리면서 1만여 가구가 정전됐고 인터넷 연결에 문제가 발생하기도 했습니다.

● 권성동 국민의힘 당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가 20일 대통령실 사회수석실 9급 행정요원 우 모 씨 채용과 관련, ‘압력을 가했다’ 등의 발언을 한 데 대해 “송구하다”며 사과의 뜻을 밝혔다. ‘

● 민주당이 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대통령실이 검찰 측근 인사에 장악됐다며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사태까지 언급하자 여당이 반발하고 나섰습니다. 여야가 약속한 원 구성 협상 시한이 오늘이지만, 이견을 좁히지 못하고 있습니다.

● 강승규 대통령실 시민사회수석이 "대통령실은 공개 채용 제도가 아니고 비공개 채용 제도, 소위 말하는 엽관제"라며 사적 채용이라는 프레임을 씌워 공격하는 건 부적절하다고 반박했습니다.

● 3년전 북송된 탈북 어민들은 16명을 살해한 흉악범이라는 게 문재인 정부의 공식 입장이었는데요.국민의힘이 북송어민 2명이 16명을 살해했다는 건 사실이 아니라고 주장하고 나섰습니다.

● 어젯밤 9시까지 6만8천여 명이 새로 코로나19에 감염된 것으로 집계돼 누적 확진자가 천9백만 명을 넘어섰습니다. 정부는 하루 신규 확진 최대 30만 명에 대비해 병상 4천 개를 확충하고 요양시설 등의 대면 면회를 중단하기로 했습니다.

● 신속항원 검사 비용→ 증상이 있거나, 자가검사 결과 양성이 나오지 않으면 검사 비용은 비급여 항목으로 병원별로 3만원 넘게 본인이 부담.‘증상 있다, 없다’ 환자의 말에 비용 부담 달라지는 현 제도 개선 필요(헤럴드경제)

● 제주도로 수학여행을 다녀온 전북 전주시의 한 고등학교에서 학생과 교사 150여 명이 코로나19에 집단 감염됐습니다. 세종시에서는 초등학생이 확진된 지 하루 만에 숨졌습니다.

● 하반기 한미 연합훈련의 새 명칭으로 을지프리덤실드가 유력하게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앞서 2018년 북한과의 비핵화 협상 기조를 반영해 기존 3대 연합훈련을 모두 폐지했는데요. 키리졸브, 독수리훈련과 함께 3대 연합훈련으로 꼽히는 을지프리덤가디언의 이름을 바꿔 5년 만에 부활시키는 겁니다.

● 정부가 광복절 특별사면 준비 작업을 시작했습니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은 '복권', 이명박 전 대통령은 '사면', 김경수 전 경남지사는 '가석방'으로 가닥을 잡은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 지식재산권 한-미 큰 격차→ 지난해 미국이 한국으로부터 지식재산권분야에서 벌어들인 돈은 40억달러인데 한국으로 지출한 돈은 고작 3억달러에 그치고 있다.일본이 미국으로부터 20억달러 이상 흑자인 것과 대조...

● 시험비행 성공 국산 초음속 전투기 ‘KF-21’→ 미, 러, 중, 일, 프, 스웨덴 유럽 컨소시엄에 이어 세계 8번째 초음속 전투기 개발국.국산화률 89%, 생산유발 효과 24조원, 기술적 파급 효과 49조원 예상.이전에 개발한 T-50 고등 훈련기 수출, 70대, 30억 달러. (헤럴드경제)

● 정부가 금리상승기 서민 주거비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버팀목 전세대출의 금리를 동결하고 대출 한도를 확대하기로 했다. 지난 정부에서 폐지 수순을 밟았던 '등록임대제도'는 비아파트·소형주택을 중심으로 부활 방안을 연내 마련하고 건설임대 규제를 완화하는 등 민간임대물량을 적극 확보해 전월세 시장 안정화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 낙동강 물을 정수하는 대구의 정수장 저류조 안에서 3명이 쓰러져, 1명이 숨지고 2명이 중태에 빠졌습니다. 저류조 안에서는 청산이라 불리는 맹독성 물질 사이안화 수소가 검출됐습니다. 사고가 난 저류조는 낙동강 물을 정수한 뒤 남은 탁수를 슬러지와 배출수로 분리하는 시설입니다.

● 대우조선해양 하청업체 노조 파업이 오늘로 50일째를 맞은 가운데 노사가 임금 인상을 두고 이견을 좁혀 협상 타결이 점쳐졌지만, 결국 빈손으로 끝났습니다. 노사는 오늘 오전 교섭을 재개하기로 했지만 수천억 원에 달하는 손해배상 문제가 막판 걸림돌이 되고 있습니다.

● 한국산 가상화폐 '루나·테라' 폭락 사태를 수사 중인 검찰 합동수사단이 가상화폐 거래소 등 15곳을 압수수색했습니다. 합수단이 본격적인 강제수사에 나서면서 권도형 대표 등에 대한 수사가 속도를 낼 전망입니다.

● 불법촬영 범행을 저지른 뒤 전자발찌를 끊고 도주했던 성범죄자가 하루 만에 붙잡혔습니다. 알고보니 4년 전에도 전자발찌를 끊고 도주했습니다. 전자발찌를 끊을 생각을 하기 어렵도록, 평소 감독하는 전자감독 인력을 조속히 충원해야 한다고 지적합니다.

● 2021년 직계존비속 재산증여 ‘역대 최대’→ 금액으론 52조, 건수로 15만건 넘어서..
종합부동산세 등 세 부담이 커지면서 아파트 등을 증여하는 사례가 증가했기 때문으로 분석.(세계)

● 전세값이 아파트 값을 초과한 지역→ 충북(111.9%), 전북(110.5%), 경북(109.8%), 충남(108.0%) 등에서 이미 100% 초과.전남 광양(84.3%)·목포(83.3%), 충남 당진(83.1%) 등은 80% 초과.정부, 90% 이상 지역 특별관리키로.(경향)

● LG생활건강이 홈페이지에 '핑크퐁 캡 70매 물티슈' 제품 중 특정 제조번호에 한해 판매중지와 회수폐기 명령을 받았다는 내용을 공지했지만 늑장 고지라는 지적도 나오고 있습니다. 가습기 살균제 참사 당시 논란이 된 유독성 물질이 검출되자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최근 이런 조치를 내린 겁니다.

● 올해 상반기, 세입자가 돌려받지 못한 전세 보증금이 3천4백억 원에 이르는 등 증가 추세입니다. 전셋값이 집값을 웃도는 이른바 '깡통전세' 위험이 전국으로 확산되자 정부가 대책을 내놨습니다. 상습적으로 전세보증금을 돌려주지 않는 집주인 명단을 공개하기로 했습니다.

● 안전한 여행을 위해 휴가 떠나기 전에 차량 점검부터 받으시는 건 어떨까요. 오는 26일부터 사흘간, 한국자동차산업협회가 현대차와 기아, 한국GM 등 5개 완성차 업체와 함께 차량 무상 점검을 진행합니다. 지정 서비스센터에 방문하면 엔진과 에어컨, 타이어 공기압 등을 무료로 점검받을 수 있습니다.

● 이번 휴가철, 고속도로가 가장 혼잡한 시기는 언제일까요. 올해는 수도권에서 출발할 경우 이달 30일, 돌아올 때는 31일이 가장 혼잡할 거라는 국토교통부 전망이 나왔습니다. 설문조사를 했더니 휴가 출발일은 이달 30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에 가장 많이 몰렸고요. 서울에서 강릉까지는 최대 5시간 50분, 부산까지는 6시간 50분 걸릴 것으로 예상됐습니다.

● 제주의 한 게스트하우스에서 만난 관광객들이 함께 차를 타고 가다 전복해 3명이 숨지고 4명이 중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했다.

● 톰 크루즈 주연의 영화 '탑건: 매버릭'이 올해 국내에서 개봉한 외국영화 중 최고 흥행을 거뒀습니다. 어제 자정까지 집계된 누적 관객 수는 598만 9천여 명으로 600만 명에 육박했습니다. 이로써 영화는 앞서 '닥터 스트레인지'가 세운 최종 관객 588만 명을 넘어 외국영화 흥행 순위 1위가 됐습니다.

● ‘갈매기살’→ 돼지의 ‘횡격막’ 부위에 붙은 고기이다.횡격막의 우리말 ‘가로막’ 살에서 가로매기살, 갈매기살이 되었다.소고기의 안창살에 해당하는 부위이다.(한경, 열려라 우리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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