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정] 수능 끝난 수험생, 스트레스 쌓인 청소년 모두 모여라
[서울시정] 수능 끝난 수험생, 스트레스 쌓인 청소년 모두 모여라
  • 신정호 기자
  • 승인 2016.11.15 2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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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한국 신정호기자] 서울시는 오는 11월17일(목)부터 19일(토)까지 수능을 마친 수험생과 학업으로 스트레스 쌓인 청소년들이 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한다고 밝혔다.

먼저 수능 당일인 17일(목)에는 오후 7시부터 서울시청 시민청 바스락홀에서 수능탈출콘서트 Bye &Hi ‘이 순간을 즐겨라!’라는 주제로 수험생들을 위한 행사를 개최한다. 개그맨 이상훈의 진행으로, DJ Cheoro 힙합&클럽 DJ 댄스파티, 청소년동아리 및 전문 공연팀의 공연을 진행한다.

1부는 2015년 서울시 청소년 동아리경연대회 1위를 수상한 ‘베리어스’ 공연을 시작으로, 금년도 서울시 청소년축제 동아리경연대회 1위를 수상한 ‘미니멀리스트’와 비보이 갬블러크루의 공연을 진행한다. 2부는 클럽 DJ Cheoro 디제잉을 시작으로 가수 아웃사이더와 모두가 신나는 댄스파티를 즐기는 시간으로 진행한다.

참가자 전원에게 샌드위치, 스프, 음료 등 다양한 먹거리를 무료로 제공하며, 수험표를 지참한 수험생들에게는 푸짐한 상품을 제공한다. 행사장 내에는 포토존 등 각종 체험부스를 무료로 운영한다.

수능탈출콘서트 Bye &Hi는 수험생뿐만 아니라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관람 및 참여가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페이스북 페이지(http://www.facebook.com/youthofseoul)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한편, 11월 17일(목)부터 18일(금)까지 양일간 다목적홀 등에서대한민국 청소년 미디어대전을 개최한다. 먼저 11월 17일(목) 오후5시부터 7시까지 서울시청 다목적홀과 시민청 이벤트 홀에서 전시, 영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다목적홀에서는 한국독립 PD협회 전옥배PD와 문화예술교육기획사 김서진 대표 등이 참석하여 청소년들과 융합미디어활동의 생생한 현장 사례를 공유하고 정보를 나누는 토크강연을 진행한다. 또한 시민청 이벤트홀에서도 청소년의 사진부분 본선진출작 전시와 미디어대전의 히스토리를 최근 3년간의 특별주제의 설치작품을 통해 다시 한 번 기억해보는 사진전시와 기획전시를 진행한다.

아울러 11월 18일(금)부터 19일(토)까지 시민청과 다목적홀에서는 서울시 미디어 시상식 및 미디어 워크숍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18일(금) 11시부터 올해 8월 16일부터 10월 1일까지 출품된 영상부문 278편, 사진부문 153편 작품 중 각 공모분야 전문가 16명의 심사위원들이 선정한 총 56편에 대한 서울시장상 및 여성가족부장관상 등의 시상식을 진행한다.

시상식 후에는 본선에 진출한 청소년들이 자신의 작품을 심사한 전문심사위원들과 전국에서 참여한 청소년 미디어 제작자들과 교류의 시간을 가질 수 있는 네트워크파티도 진행한다. 또한 18일(금) 오후 4시부터는 개그맨 최효종의 사회로 청소년과 지도자들을 위해 쇼디자인그룹 ‘생동감’이 LED트론댄스로 축하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19일(토)에는 시민청 지하2층에서 미디어 워크숍을 진행한다. 영화음악 오르골 만들기, 영화보고 마음 표현하기, 미디어치유엽서 만들기 등 새로운 미디어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별도의 사전신청 없이 누구나 현장에서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대한민국 청소년 미디어대전은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관람 및 참여가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서울시립청소년미디어센터로 문의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

본선 진출작을 포함한 모든 출품작은 http://kymf.ssro.net 에서 온라인 상영되며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박대민 서울시 청소년담당관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하여 서울시 청소년들이 그 동안 학업으로 쌓인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새로운 도전을 위한 용기와 희망을 얻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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