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한국 신정호기자] 서울시와 서울시 지속가능발전위원회는 11월 4일(금) 15시에 서울시청 시민청에서 각 분야별 전문가 및 시민과 함께하는 2016 서울 지속가능발전 대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UN 지속가능발전목표, UN Habitat Ⅲ 신도시의제 등 지속가능발전에 대한 국제적 동향을 공유하고, ‘서울형 지속가능발전목표’ 설정에 대한 각계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개최된다.
서울형 지속가능발전목표는 지속가능발전 담론이 재활성화되고 있는 국제적 동향을 반영하여 서울시의 독자적인 지속가능발전 브랜드를 정립하고, 국제사회에 지속가능발전에 대한 서울시의 의지를 표명하기 위한 목적으로 수립된다.
대토론회는 문태훈 서울시 지속가능발전위원회 위원장의 인사말씀과 박원순 서울시장의 기조발제로 시작된다. 이어 ‘지속가능발전의 국제적 동향과 서울시 대응방안’(이창우 서울시 지속가능발전위원회 위원), ‘서울형 지속가능발전목표 설정방안’(김병완 광주대학교 행정학과 교수)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한다.
심층토론은 경제·사회문화·환경 각 분야별로 지정된 장소에서 진행하며, “서울형 지속가능발전 목표”에 관한 의견 수렴을 통해 향후 지속가능발전목표 설정에 반영할 예정이다.
지속가능발전에 관심 있는 누구나 분야별 토론에 자유롭게 참여 가능하며, 자세한 행사 안내는 서울시 홈페이지에서 ‘지속가능발전’을 검색하면 된다. (http://gov.seoul.go.kr/archives/94195, 신청홈페이지)
김태균 정책기획관은 “UN의 지속가능발전목표 발표 이후, 지속가능발전은 도시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다시금 주목받고 있다.”며 “이번 대토론회가 서울의 지속가능성을 본격적으로 실현하기 위해 각계각층 다양한 경험과 의견을 공유하는 의미있는자리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