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정] 가을낭만 가득한 한강으로 생태체험 떠나요!
[서울시정] 가을낭만 가득한 한강으로 생태체험 떠나요!
  • 신정호 기자
  • 승인 2016.11.02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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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한국 신정호기자] 올 가을, 붉게 노을 지는 한강에서 가을 정취 제대로 느낄 수 있는 감성체험이 펼쳐진다. 이 가을이 가기 전에 하던 일을 잠시 멈추고 한강의 가을 낭만 속으로 떠나보자.

서울시(한강사업본부)는 11월 한 달간 한강공원 10개소에서 ▲ 모닥불과 함께하는 에코데이 캠프 ▲ 자연탐방 생태교실 ▲ 가을보리심기 등 유치원생부터 어른까지 재밌게 즐길 수 있는 56종의 생태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난지한강공원 ‘야생탐사센터’에서는 모닥불을 피우고 노을이 저문 한강을 산책하며 가을을 더 가까이 느낄 수 있는 에코데이캠프를 11월 19일 14시부터 19시에 진행한다. 가족과 함께 한강 지천길을 따라 붉게 물든 노을을 감상하며 자전거를 타고 한강의 다양한 생태를 경험할 수 있다.

고덕수변생태공원에서는 공원에 서식하는 여러 종류의 씨앗과 열매를 관찰해볼 수 있는 가을 생태체험 프로그램으로 씨앗과 열매의 비밀을 11월13일(일), 11월26일(토) 14시부터 15시 30분까지 진행한다. 또한 한강에서 생태계 보존이 가장 잘 돼 있는 생태공원인 만큼 억새군 갈대양!, 단풍잎과 나만의 도감 등을 통해 한강에 가득한 가을을 온몸으로 직접 느낄 수 있다.

강서습지생태공원에서는 온 가족이 함께 가을에 한강을 찾아오는 철새를 관찰하고 한강을 탐방하는 프로그램으로 철새 선 따라가보기를 매주 일요일 14시부터 15시30분까지 운영하고, 오리야 너의 발 좀 보여주렴을 매주 수요일 10시20분 12시까지 진행한다.

이 외에도 암사생태공원, 여의도샛강생태공원, 뚝섬한강공원, 잠실한강공원 등에서 다양한 생태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있으니, 원하는 프로그램을 미리 신청해서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보자. 참가 신청은 한강사업본부 홈페이지 (hangang.seoul.go.kr)나 서울시 공공서비스 예약시스템(http://yeyak.seoul.go.kr)을 통해 선착순으로 예약 접수하면 된다.

황보연 서울시 한강사업본부장은 “온가족 함께 다양한 생태프로그램에 참여하여 노을 지는 한강에서 가을을 만끽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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