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지난 1~2일 대한민국 축구 꿈나무를 위한 유소년 축구 축제의 장 마련
【스포츠】지난 1~2일 대한민국 축구 꿈나무를 위한 유소년 축구 축제의 장 마련
  • 이용진 기자
  • 승인 2016.10.05 08: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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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제공:(사) 스포츠마케팅진흥원 _ 김학용 국회의원, 황은성 안성시장, 김병지 팀2002회장,김재현 (사)한국스포츠마케팅진흥원 이사장, 안성시 관계자들과 대회에 참가한 선수단이 개회식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진행하고 있다.

【미디어한국 이용진기자】10월 4일(화) 최초 돔형 풋살 경기장 ‘팀2002 안성풋살돔구장(이하‘경기장’)’건립을 기념하기 위해 2002년 한일월드컵 4강 신화의 주역과 함께 거스 히딩크 감독이 방문하였다. 이번 행사는 10월1일부터 2일까지 이틀간 ‘팀2002와 함께하는 안성맞춤 유소년 축구대회’(이하‘대회’) 개최와 더불어 진행된 행사이다.

지난 1일부터 2일까지 안성종합운동장에서 개최된 대회에는 전국 유소년 축구 클럽 72개팀, 약 1,000여명의 대한민국 축구 꿈나무들이 참가하여 열띤 경쟁을 펼쳤으며, 김병지, 김태영, 최태욱 등 팀2002 회원과 안성시 관계자로 구성된 연합팀과 정두홍, 김형일, 심권호 등이 참가한 연예인 축구팀 FC일레븐의 자선경기가 함께 개최되어 볼거리를 더했다.

▲ 김병지, 김태영, 최태욱 등 팀2002 회원과 안성시 관계자로 구성된 연합팀과 연예인 축구팀 FC 일레븐이 경기 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안성시체육회가 주최하고 팀2002, (사)한국스포츠마케팅진흥원, ㈜지에스앰이 주관한 이번 대회는 초등부 6개 리그 72개팀이 조별 풀리그 방식으로 총 330경기를 치뤄 우승팀, 최우수 선수, 최우수 지도자 등 총 500만원의 상금과 트로피를 시상하였으며, 안성시, 안성시축구협회, (사)한국구기스포츠연맹 후원과 ㈜넥슨코리아, 삼화에이스, 아이키커, 자이크로, 케이엠전설, 홍이장군 등의 협찬으로 진행되었다.

황은성 안성시장은 “안성시는 축구 인프라와 지역 내 리그 활성화를 통해 각종 대회에서 꾸준히 좋은 성적을 거두며 축구가 대표 종목으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며 “대회와 기념행사를 위해 우리 안성시는 모든 참가자들이 마음껏 기량을 펼칠 수 있도록 최고의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만반의 준비를 다하였다.”고 전했다.

또한 4일 오전 안성 중리동에 위치한 ‘팀2002 안성풋살돔구장’에서 개최된 건립 기념 행사에는 김학용 국회의원, 황은성 안성시장, 거스 히딩크 축구국가대표팀 前 감독을 비롯하여 박항서, 김현태, 김병지, 김태영, 이운재, 최태욱, 김남일, 유상철, 현영민, 윤정환 등 팀2002 회원 10여명과 시민 약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성시 비룡초등학교 유소년 축구팀의 시범경기를 시작으로 주요 인사들의 참석 한 히딩크 전 감독과 김병지 회장의 시축으로 건립 행사를 축하했다.

▲ 행사 참가자 및 취재진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거스 히딩크 前 감독이 시축을 진행하고 있다.


김학용 국회의원은 "경기장 건립으로 주민들이 사계절 내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운동을 할 수 있게 되었다.”며 "앞으로 안성시 사례가 많은 지방자치단체에 귀감이 돼 유소년 축구와 생활체육 저변 확대를 위한 인프라를 구축하는 데 많은 관심을 기울여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히딩크 전 감독은 “모두들 몸매가 그대로인 것을 보니 다들 여전히 운동을 잘 하고 있는 하다.”고 전하며 “2002년 때도 대단히 자랑스러웠지만 유소년 축구 발전을 위한 뜻깊은 하는 지금 모습이 더 멋진 것 같다”며 엄지를 치켜세웠다.

▲ 거스 히딩크 전 감독, 팀2002 회원 및 안성 비룡초등학교 학생들과 기념촬영을 진행하고 있다.

축구공을 선물하고 소중한 추억을 선사할 수 있길 바라며, 더 좋은 환경에서 운동하여 대한민국 축구를 이끌어나갈 인재로 성장할 수 있기를 대한민국 축구의 발전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전했다.


'팀2002 안성풋살 돔구장'은 '팀2002'가 'FIFA 온라인 3'의 '2002전설 프로젝트'로 참여하면서 넥슨으로부터 후원받은 2억원을 기부하고 경기도 특별조정보전금 3억원 등 총 5억원 공사비가 투입돼 지난 6월 초 완공됐다.

팀2002 김병지 회장은 “이번 대회 및 기념 행사를 통해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줄 것 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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