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정] 서울시, 수시 대입수험생 위해‘객실 1만원’에 제공
[서울시정] 서울시, 수시 대입수험생 위해‘객실 1만원’에 제공
  • 신정호 기자
  • 승인 2016.09.30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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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유스호스텔 전경사진

[미디어한국 신정호기자] 대입수시전형 일정이 다가옴에 따라, 서울시는 올해도 서울시내 및 수도권 대학교를 찾는 비수도권 거주 수험생을 위해 10월 1일부터 11월 27일까지 서울시립유스호스텔 ‘편안한 잠자리, 수험생 합격응원’ 객실을 특별 할인가 1만원에 제공한다.

  주요 대학이 서울 및 수도권에 집중되어 그동안 지방 수험생들은 적지 않은 이동거리와 경비에 부담을 느낄 수밖에 없었다. 학교 인근 찜질방을 이용하는 등 청소년이 이용하기에 마땅한 잠자리를 찾는데도 어려운 게 현실이었다.

  이에 서울시는 청소년 시립시설인 하이서울유스호스텔(영등포)과 서울유스호스텔(남산)에서 저렴한 비용으로 안전한 환경과 편안한 잠자리를 제공하여 수험생들이 최상의 상태로 수시 전형에 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서울시 유스호스텔은 깨끗한 객실과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교통이 편리한 지역에 위치하고 있어 접근성도 뛰어나다.

▲ 하이서울유스호스텔 전경사진


  수험표를 지참한 대입 수험생이면 누구나 이용 가능하다. 도미토리 객실(6,10인실 2층 침대) 또는 일반객실 (2,3인실)을 1인 10,000원에 이용할 수 있다. 또한 6천원을 더 내면 두 곳 모두 아침밥도 먹을 수 있다. (단, 서울유스호스텔은 예약 시 해당일 아침밥 진행여부 체크요망)

  서울시는 ‘수험생 합격응원 객실’을 수시전형 기간 중 11월 27일까지 제공하는데 서울 및 수도권 대학 논술·면접일 전일(시험 하루 전)에만 이용할 수 있다.(자세한 대학일정별 이용가능 객실 현황은 붙임자료 참조)

  제공하는 객실 규모는 서울유스호스텔 112명, 하이서울유스호스텔 140명으로 총 252명이며, 날짜별 제공하는 객실이 한정돼있는 만큼 전화예약을 서두르는 것이 좋다고 설명했다.

  이용에 관한 자세한 문의 및 예약은 서울유스호스텔, 하이서울유스호스텔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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