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한국 황문권 기자] 더불어민주당에도 바른 소리 정의가 아직은 살아있다.
항간에는 더불민주당에 없는 것이 민주. 염치. 실력이 없다고 한다.
이상민 이원은 지난 4일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괴물과 좀비들이 가득 찬 소굴에 있는 듯 합니다 라고 말하고 있다.
이상민 의원은 지금의 더불어민주당은 너무 많이 오염되어 있고 몰염치가 만연되어 있습니다. 앞뒤 오른쪽왼쪽 위아래 모두 먹구름으로 가득 차 답답합니다.
최소한 대표적 몇 사람은 참 대오각성하고 개과천선해야 할 때입니다.
박지현 전비대위원장이 피선자격있는 권리당원도 아니고 지방선거 대패에 대한 책임도 있음에도 당대표 출마 운운하면서 그 명분으로 5대 당혁신안 추진으로 책임을 지겠다고 내세웁니다.
둘 다 똑같이 궤변이고 너무 염치가 없습니다. 책임이 있어 물러 서겠다는게 아니라 오히려 나서겠다니 언제부터 우리 민주당이 이렇게 무책임하고 몰염치한 짓을 감히 하고 있습니까!
그 지경에다가 이쪽 저쪽 홍위병 역할해오던 자들이 갑자기 몸세탁하면서 개혁가로 나서고 있으니 아! 모른 척 하자니 너무 많은 인내가 필요합니다.
위장탈당하여 국회법과 민주주의를 유린하고 당을 나락으로 떨어뜨린 자가 뉘우치기는 커녕 복당 운운하며 큰소리 치고 있는데다가 일부 맹종자들은 이를 비호하는데 합세하는 등, 처럼회가 개혁의 순교자 결사체라는 등 온갖 요설과 괴담까지 난무합니다.
찌든 계파 해체선언 조차 못하는 무기력증, 악질적 팬덤에 눈치보더나 편승하려는 얄팍한 기회주의까지 더 하여
바로 괴물과 좀비들이 가득 찬 소굴에 있는 듯 합니다.
어쩌다가 우리 민주당이 이렇게 혼탁하고 오염되었는지 기가 막힙니다. 정말 최소한 대표적 몇 사람만이라도 뒤로 물러서 있기를 강력히 촉구합니다. 아니면 모순이 극대화되어 질적 변환으로 갈 수 밖에 없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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