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머리칼럼] 차별에 대한 단상
[해머리칼럼] 차별에 대한 단상
  • 박영한 논설위원
  • 승인 2022.05.27 10: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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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한국 박영한 논설위원] 비행기 안에서 일어난 일입니다.
이륙을 앞둔 비행기 안에서 50대 백인 여성이 본인이 앉을 자리를 확인한 후의 일입니다.


그녀는 옆자리에 흑인이 앉아 있다는 이유로 불쾌한 표정으로 승무원을 불렀습니다.

그 여자는 승무원에게 자신의 옆자리에 흑인이 앉아 있어서 같이 앉을수 없다고 했죠.
그리고 흑인의 옆자리에 앉을수 없으니 자리를 바꿔 달라고 말을 했어요.

승무원은 그 말을 듣고 일단 손님을 진정시키면서 말을 했습니다.

지금 이코노미석은 좌석이 꽉 차 있는 상태라서 여유가 없습니다.

하지만 고객님의 불편한 상황을 최대한 배려해서 방법을 찾아 보겠습니다.

이렇게 말한 승무원은 기장에게 가서 전후의 상황을 이야기하고 다시 돌아왔어요.

그런후 다시 여자에게 말을 했어요.
손님 이코노미석은 이미 만석이라 자리가 없습니다.

대신에 1등석에는 좌석이 몇개 남아 있습니다.

저희 항공사는 이코노미석에서
1등석으로 바꿔주는 전례는 없습니다.

하지만 저희 항공사를 이용하는 손님께 불쾌함을 덜어 드리고자 손님의 좌석을 1등석으로 변경해 드릴려고 합니다.

그런후에 승무원은 흑인 남성을 쳐다 보면서 정중하게 말을 이어 나갔습니다.

손님 괜찮으시다면 1등석으로 옮겨 주시겠습니까?

이말을 들은 모든 승객은 모두 박수를 치며 환호 했다고 합니다.

옛말에 재능은 없어도 인격은 갖춰야 된다고 했습니다.

우리 모두는 살아가면서 저보다 못하다 생각되는 사람을 깔보거나 차별한 적은 없었는지 한 번쯤 뒤돌아봐야 하지 않을런지요?

우리는 주하나님 안에서 모두가 한형제 자매의 <무등한 신분>입니다. 다만 각자가 수행해야할 <직분>이 조금씩 또는 크게 다를 뿐입니다.

결코 피부색이나 키가 크고 작고, 잘생기고 못생기고, 좋은 학교를 나오고 못나오고, 많이 가지고 못가지고,  세상 직위가  높고 낮고, 집평수가 크고 작고, 차가 크고 작고, 돈을 많이 가지고 적게 가지고가 문제가 아니라 ~~
하나님의  뜻을 얼마나 제대로 많이 알고 맡은바 직분을 잘 수행하고 있는가?

얼마나 영혼이 맑교 밝고 신성하며 하늘의 권능을 갖고 홍익인간하여  이화세상을 만들기 위해 잘 사용하고 있는가?
바로 이것이 우리들의 가치평가의 기준이 되야하는 것입니다.

이제 세상은 하늘의 계획(뜻)하심에 따라 물질적 육체적 가치평가 기준에서 정신적 영적가치 평가의 시대로 전환되었고 이를 완성하기 위해 마지막  진통에 몸부림치며 애통하고 있는 어둠과 빛의  영적전쟁의 끝판을 힘겁게 치루며 차원상승을 마무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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