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드라인] 5월 12일 목요일.오늘의 헤드라인 뉴스...소상공인 손실보상금 600만원 당정 합의
[헤드라인] 5월 12일 목요일.오늘의 헤드라인 뉴스...소상공인 손실보상금 600만원 당정 합의
  • 김한나 기자
  • 승인 2022.05.12 10: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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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한국 황문권 기자] 말 많았던 UFO에 대해 미국 의회가 50여년 만에 처음으로 공개 청문회를 개최합니다. 우주는 망원경으로 보이는 곳까지를 의미한다. 불교에서는 무시무종이라고 표현한다. 시작도 끝도 없다는 뜻이다. 지구가 있고 지구인이 살고 있다. 인간만 존재한다면?

● 오늘은 서쪽 지방은 계절의 시계가 한 달 이상을 앞서가겠습니다.동풍이 태백산맥을 넘으면서 고온건조해진 공기가 서쪽 지역으로 유입되기 때문인데요,현재 서울 기온은 14.6도로 어제보다 2도 정도 낮지만, 한낮에는 28도까지 올라 어제보다 2도가량 높아 덥겠습니다.

● 윤석열 대통령 취임으로 이제는 여당이 된 국민의힘과 새 정부가 어제 첫 당정 협의를 열고 코로나19 영업 제한으로 손실을 본 자영업자와 소상공인 370만 명에게 최소 600만 원의 지원금을 지급하기로 합의했습니다. 지난달 50조 원 이상을 활용한 온전한 손실보상이란 대선 공약이 후퇴했다는 논란이 빚어진 뒤 적극 지원으로 선회한 겁니다.

● 미국 국방장관이 러시아가 나토 회원국을 공격할 경우 나토 차원의 대응이 있을 것이라 밝혔습니다. 북대서양조약 5조는 나토의 설립 근거가 되는 조항인데요. 회원국 가운데 한 나라가 공격을 받으면 나토 전체에 대한 공격으로 간주해 다른 회원국이 공동 방어한다는 개념입니다.

● 상하이와 베이징에서의 지나친 봉쇄와 격리로 경제 충격은 물론 시민들의 불만이 속출하고 있는 가운데 중국 내 대학교수들이 과도한 방역정책은 법 위반이라며 중단할 것을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제로 코로나' 정책이 경제에 심각한 영향을 끼쳐 올해 성장률 목표를 달성하기 어렵다는 지적도 나왔습니다.

● 미국의 4월 소비자물가지수 상승률이 1년 전 대비 8.3%를 기록했습니다. 8개월만에 하락으로 3월 상승률 8.5%보다 소폭 내려가긴 했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40년만의 최고 수준인데다가 월스트리트 저널 등의 전문기관 전망치를 뛰어넘은 결과가 나오면서 미국 물가가 정점을 찍었을 거라는 기대감은 약해졌습니다.

● 삼각형 모양의 UFO 3대가 미 해군 함정 위를 맴도는 영상, 지난해 미 국방부가 이를 공식 확인하고 국내에서도 화제였죠. 말 많았던 UFO에 대해 미국 의회가 50여년 만에 처음으로 공개 청문회를 개최합니다. 미 공군은 UFO는 국가 안보에 위협이 되지 않고, 외계에서 왔다는 증거도 없다는 결론을 내려, 이번 청문회에선 새로운 사실이 밝혀질지 관심입니다.

● 애플의 상징이자 스마트폰인 아이폰의 모태가 된 휴대용 음악 재생기기인 '아이팟'이 출시 21년 만에 역사 속으로 사라집니다. 지난 2001년 애플의 공동창업자 고 스티브 잡스가 선보인 아이팟은 CD가 주류이던 음악산업의 판도를 완전히 뒤바꿀 정도로 혁신적이었습니다. 하지만 스마트폰이 기능을 대신하면서, 시장에서 점점 밀려나 결국 단종하게 됐습니다.

● 유럽연합이 다음 주부터 공항과 기내에서 마스크 착용 의무화 조치를 폐지합니다.EU의 항공기 내 마스크 착용 규정은 약 2년 만에 해제되는 셈인데요. 현지 시간 11일 유럽항공안전청은 코로나19 백신 접종률과 자연 면역 수준, 팬데믹 상황을 고려한 조치라고 밝혔습니다. 새 권고 사항은 오는 16일부터 시행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 국회에선 한덕수 총리 후보자 인준을 놓고 여야가 수싸움을 벌이고 있습니다. 민주당은 윤 대통령이 임명동의안을 가장 먼저 결재해 국회로 넘긴 것 자체가 선전포고라고 반발했습니다. 이미 부적격이라는 의사를 밝혔는데도 인준을 강요하고 있다는 겁니다. 반면 대통령실과 국민의힘은 민주당의 새정부 발목잡기를 계속 강조하고 있습니다.

● 6.1 지방선거 출마 후보자들의 공식 등록이 오늘부터 이틀간 관할 선거구 선거관리위원회에서 시작됩니다. 같은 날 치러지는 국회의원 보궐선거 후보 등록도 오늘부터 시작됩니다. 후보자로 등록한 사람은 오는 19일부터 본격적인 선거운동이 가능합니다.

● 어제 밤 9시까지 발생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만 7,205명으로 전국 시도에서 집계됐습니다. 수요일 같은 시간대 집계에서 4만 명 미만을 기록한 것은 14주 만입니다. 또, 전날(10일) 같은 시간 대보다는 5,246명, 일주일 전보다는 4,053명 줄어든 수치입니다.

● 청와대가 시민들에게 개방된 지 하루 만에 경내에 있는 불전함이 훼손되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현장에 배치돼 있던 경찰은 난동을 피우던 50대 여성을 곧바로 체포했는데, 이 여성은 경찰 조사에서 자신이 기독교인이고, 관람객들이 불상을 향해 절하는 모습을 보고 화가 나 불전함을 집어 던졌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 법원이 용산 대통령 집무실 주변 집회를 금지해서는 안 된다고 판단했습니다. 다만, 집무실 주변을 행진할 때 교통과 경호에 혼란이 발생할 수 있으니 1시간 반 이내에, 최대한 빠르게 통과해야 한다는 조건을 달았습니다. 이번 판결로 모레(14일) 열릴 성소수자 집회를 비롯해 앞으로도 여러 집회와 행사들이 집무실 주변에서 개최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 쌍용차 인수전이 KG그룹-파빌리온프라이빗에쿼티(PE), 쌍방울그룹, 이엘비앤티의 3파전으로 압축된 가운데 쌍용차를 인수할 새 주인이 이르면 이번주 윤곽을 드러낼 것으로 전망된다. 쌍용차 인수전 관건으로는 '자금력'이 꼽힌다. 쌍용차의 상장폐지 여부도 넘어야 할 산 중에 하나다.

● 넷플릭스가 10월부터 계정 공유를 금지합니다. 이는 넷플릭스가 고객과 매출 기반을 유지, 확대하기 위해서라는데요. 넷플릭스는 앞서 칠레와 페루 등에서 추가 요금을 내면 동거하지 않는 계정 공유자를 2명까지 추가할 수 있게 했고 올해 4분기부터 시작될 계정 공유 단속도 추가 요금을 부과하는 차원에서 진행될 전망입니다.

● 1980년 5월 보안사령부가 작성한 '광주 소요 사태 진행 상황' 문건을 통해 계엄사령부가 광주지역에 4차례에 걸쳐 발포 명령을 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 문건에는 발포 명령시간과 명령권자가 누구인지도 명확하게 나오는데요. 첫 발포 명령은 5월 20일 오후 9시 50분으로, 문건에는 '3여단장은 각 대대에 엠16 실탄 배부 및 장착 지시 하달'이라고 기록돼 있습니다.

● 넉달 연속 줄었던 은행권 가계대출이 지난달 1조 2,000억 원 가량 늘었습니다. 상대적으로 이자가 더 비싼 저축은행과 카드회사의 대출도 증가했습니다. 미국의 빠른 긴축 움직임에 국내 금리까지 크게 오르면서 상대적으로 소득이 적은 청년층과 자영업자 대출에 대한 부실 위험을 경고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 주택담보대출 금리 7% 돌파 눈앞→ 11일 기준 5대 시중은행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은행)의 고정형(혼합형) 주택담보대출 금리는 4.28∼6.58%로 올해 몇 차례 추가 상승 확실시...

● 은행들이 보는 부자→ 금융자산 10억원 이상 보유한 개인은 2020년 말 기준 39만 3000명으로 전년 대비 10.9% 늘어(KB금융자료).

● 올 들어 국내외 증시가 요동치자 투자 대기 자금이 현금 성격의 머니마켓펀드, MMF로 급격히 이동하고 있습니다. MMF는 국채나 우량 회사채에 투자해 수익률은 1% 수준으로 낮은 편이지만, 언제든 돈을 넣고 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는데요. 금리 상승과 물가 압력 등 악재들이 많아 당분간 갈 곳 잃은 뭉칫돈이 계속 유입될 것으로 보입니다.

● 서울시가 다음 달까지 '4차 무급휴직 근로자 지원금' 신청을 받습니다. 대상은 유급휴직이 어려운 50인 미만 기업체 근로자와 소상공인이고요. 지난해 4월부터 올해 6월까지 한 달에 7일 이상 무급휴직을 했다면 월 50만 원, 최대 석 달간 150만 원을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 초등학교 점심시간에 텅 빈 교실에 들어가 현금을 훔친 절도범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이 절도범은 8년 전에도 같은 수법으로 구속됐는데요. 교사와 학생들이 모두 급식실로 간 점심 시간대 빈 교실을 노렸습니다. 배움터 지킴이가 있었지만, 박 씨는 인적이 드문 후문이나 주차장을 통해 쉽게 드나들었던 겁니다.

● 전국 평균 경윳값이 14년 만에 휘발윳값을 역전했습니다. ℓ당 2,000원을 돌파한 건 지난 2008년 이후 14년만입니다. 주요 원인은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세계적인 경유 생산국인 러시아의 수출이 상당수 막혔기 때문입니다. 특히 경유 차량이 많은 유럽에서 급하게 다른 나라로 공급처를 찾으면서 국제 글로벌 경유 가격이 급등했습니다.

● 면역 항암제는 우리 몸의 면역 세포를 이용하는 치료법으로 기존 항암제보다 부작용이 적지만, 그 대상자를 찾아내기가 쉽지 않아 치료 혜택을 받는 환자가 제한돼왔습니다. 그런데 국내 바이오 기업이 면역 항암제 처방 대상 환자를 더 많이 찾아낼 수 있는 인공지능 분석기술을 개발했습니다.

● 유통업계에선 와인 할인 행사가 한창입니다. 한 대형마트는 오늘부터 일주일간 상반기 최대 규모 와인 장터를 여는데요. 1,600여 종 와인을 최대 70% 할인 판매합니다. 또 다른 마트에선 대표 와인 50여 종을 시음할 수 있는 와인 전문 매장을 운영하고 있어 직접 맛보고 고를 수도 있다고 합니다.

● 갯벌’→ 한국의 갯벌은 2021년 세계자연유산에 등재되었으나 이미 국내 갯벌의 50%는 간척으로 사라진 상황이다.지금 우리가 손으로 만질 수 있는 갯벌은 약 200년 전 만들어진 것이며 서해안의 갯벌의 깊이는 7~8m로 8500년 전부터 만들어 졌다.(헤럴드경제)

● 서울 구로경찰서는 60대 남성을 무차별적으로 폭행해 숨지게 한 혐의로 40대 중국 국적 남성 A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11일 밝혔다. 숨진 60대 남성이 아파트 단지 입구 앞에서 피를 흘리며 쓰러져 있는 14분 간 그의 곁을 지나간 행인 45명 가운데 누구도 구호 조치를 하지 않는 모습이 현장 폐쇄회로(CC)TV에 포착됐다.

● 국내 최대 규모의 아트페어 중 하나인 '2022 아트부산'이 오늘 사전 행사를 시작으로 15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됩니다. 올해는 21개국 133개 갤러리가 참여해 미술품 3,000여 점을 판매하며 한국에 처음 진출하는 해외 갤러리가 많은 점도 특징입니다. 영국 작가 데이비드 호크니의 가로 8.7 미터 대작을 비롯해 추정가 50억 원대의 피카소 회화, 구스타프 클림트의 그림 등이 전시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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