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드라인] 28일(목) 오늘의 헤드라인 뉴스. 앤서니 파우치 박사. 미국은 이제 코로나 대유행에서 벗어났다고
[헤드라인] 28일(목) 오늘의 헤드라인 뉴스. 앤서니 파우치 박사. 미국은 이제 코로나 대유행에서 벗어났다고
  • 황문권 기자
  • 승인 2022.04.28 08: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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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신들은 백신접종 부작용으로 초과사망자가 늘어날 듯하다. 원인 모를 사망자가 그리고 중병의 환자들이 기하급수적으로 늘어가고

[미디어한국 황문권 기자] 4월 28일 목요일 오늘 주요신문 헤드라인이다.

반가운 소식이다. 미국 앤서니 파우치 박사. 미국은 이제 코로나 대유행에서 벗어났다고 말했다.
해방의 시간이 왔는가? 하지만 외신들은 백신접종 부작용으로 초과사망자가 늘어날 듯하다. 원인 모를 사망자가 그리고 중병의 환자들이 기하급수적으로 늘어가고 있다.

●오늘도 일교차 큰 봄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현재 서울 기온은 12.4도로, 아침에는 다소 쌀쌀한데요.낮 동안에는 24도까지 오르면서, 예년 기온을 4도가량 웃돌겠습니다.다만 큰 일교차에 황사까지 겹치면서 호흡기 질환에 걸리기 쉬운 만큼, 환절기 건강관리 잘해주시기 바랍니다.

● 우크라이나 사태 여파로 국제 원자재 가격이 줄줄이 오르면서 고물상이 북적이고 있습니다. 지난달 고철 가격은 2년 전보다 2.5배 이상, 폐지 값도 130% 상승했는데요. 값이 뛰자 고물을 팔아 돈벌이에 나서는 사람도 늘었고, 몰래 고철을 훔치다가 적발되는 사례도 발생하고 있습니다.

● 미국의 전염병 권위자인 앤서니 파우치 박사가 미국이 이제 코로나 대유행에서 벗어났다고 진단했습니다. EU 집행위원회도 유럽 인구의 60~80%가 코로나에 감염된 걸로 추산돼 비상국면에서 벗어날 거라는 분석을 내놨습니다.

● 현지시각 27일 미국 항공우주국 케네디 우주센터에서, 일론 머스크의 우주탐사기업 '스페이스X'의 국제우주정거장행 우주선이 발사됐습니다. 나사 우주비행사 미국인 3명과 이탈리아인 유럽우주국 우주비행사 1명이 탑승했는데요. 이 중에는 흑인 여성 최초로 장기 임무를 수행하게 된 지질학자 '제시카 왓킨스'도 포함됐습니다.

● 고공행진을 이어가던 원·달러 환율이 1,265원을 넘어서며 2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우크라이나 사태와 중국 봉쇄 조치에 따른 국제 원자재값 상승에 미국 통화 긴축 등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한동안 국내 금융시장 불안이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 윤석열 당선인측이 오는 6월 지방선거 때 검수완박 법안을 국민투표에 부치는 방안을 검토하겠다며, 승부수를 던졌습니다. 민주당은 "반헌법적 발상"이라고 강하게 반발했고, 선관위는 현행 규정상 불가능하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 검찰 수사권 폐지 법안 처리를 위한 본회의가 어제(27일) 소집됐습니다. 국민의힘은 법안 통과를 막기 위해 곧바로 무제한 토론, 필리버스터를 신청했고 토론은 7시간 동안 이어졌습니다. 민주당은 짧은 임시회를 여러 번 열어 '검수완박' 법안 통과를 마무리한단 계획입니다.

● 대검찰청이 어제 새벽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를 통과한 검찰 수사권 폐지 법안에 대해 위헌 소지가 있다며 본회의 상정을 재고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검찰 수사 중 진범이나 공범이 확인돼도 경찰에 수사를 요구할 방법이 없다며, n번방이나 계곡살인 사건과 같이 검찰 수사를 통해 사건의 전모를 밝히고 진실을 규명하는 일이 불가능해져 국민에게 회복할 수 없는 피해를 가져올 거라고 주장했습니다.

● 어젯밤(27일) 9시까지 전국에서 집계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5만 6천15명입니다. 전날보다 1만 9천여 명이 줄었고, 일주일 전에 비해서도 3만 1천여 명이 감소한 수치입니다. 수요일 오후 9시 집계된 신규 확진자수는 2주 연속 10만명 아래로 떨어졌습니다.

● 새 정부에서 코로나19, 어떻게 대처할지, 인수위가 청사진을 내놨습니다. 치료는 일반 의료 중심으로 속도를 높이고, 과거와 같은 거리 두기는 안 하겠다고 했습니다. 실외 마스크 착용 해제는 다음 달 말에 결정하자고 제안했습니다.

● 우리나라와 미국이 다음 달 바이든 미국 대통령 방한 전까지 서울 용산구 국방부 신청사 인근에 위치한 사우스포스트 서쪽 부지 반환에 합의할 것으로 보인다는 소식입니다. 전체 용산 미군기지의 25퍼센트에 해당하는 약 50만제곱미터 부지가 반환될 예정입니다.


●27일 금융감독원은 보험사별로 제각각 운영하고 있는 보험사기 의심 보험금 청구건 선정기준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11월부터 보험 업계와 공동으로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해 실손보험 보험금 누수요인을 점검하고 개선을 추진한 데 따른 결과다.

● 한 신용카드사가 지난 2018년부터 4년간 어린이날과 어버이날 전후로 매출이 증가한 음식점 메뉴를 조사했더니 '바닷가재와 게'가 3년간 1위를 차지했고, 이 밖에도 오리고기와 게장, 민물장어, 한정식, 샤부샤부 식당이 증가율이 높았습니다. 과거 인기 외식 메뉴였던 중국 음식은 10위권 밖이었습니다.

●진짜 5G'는 없었다→ 상용화 3년이나 지났지만 기존 LTE 속도보다 다섯 배 빠른 수준.정부와 통신사들이 호언장담한 ‘20배 빠른 통신’과는 거리가 멀어. 5G의 이론상 최대 속도인 20Gbps를 위한 28㎓ 기지국 너무 적어.국내 상용 사용 가능한 지역 한 곳도 없어.(한경)

●벌어지는 매매-전세 가격차→ 서울 아파트의 경우 2017년 5월 매매-전세 가격차는 1.42배(각 6억 708만원, 4억 2619만원)였던데 반해 올 4월엔 1.89배(12억 7722만원, 전세 6억 7570만원)로 벌어져.절대 금액 차이는 1억 8천만원에서 6억원으로 3배 이상 벌어져.(헤럴드경제)

●더 가팔라진 인구절벽→ 고령화에 코로나 사망자 더해져 올 2월 사망자 역대 최다, 반면 출생아는 역대 최저...최근 5개월 매달 인구 5천~1만명씩 자연 감소...(매경 외)

● 해외에서 코로나19에 걸리면 병원비와 약값 비용이 만만치 않죠. 이런 상황에 대비해 여행자 보험에 가입해두면 몇가지 이점이 있습니다. '코로나 특약'이 있는 여행자 보험이 있으면 확진됐을 때 입원비와 치료비 등을 보장받을 수 있는데요. 다만, 일반적으로는 의료기관에서 확진 판정을 받은 뒤에 병원에서 치료를 받거나 약을 사야 보험금이 지급됩니다.

● 지난 여름 날개돋친 듯 팔렸던 한 유명 호텔의 '애플망고 빙수' 기억하시나요? 올해도 판매될 예정인데요. 가격이 또 올랐습니다. 내일부터 판매되는 한 호텔의 '애플망고 빙수'는 하나에 8만3천 원입니다. 지난해보다 30%, 1만 9천 원 가격이 올랐는데요. 업계는 가격이 비싸도 빙수의 인기는 여전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지난 3월 제20대 대통령 선거 이후 아파트 매매가격 변동률이 가장 급격히 변한 곳은 1기 신도시인 것으로 나타났다.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주요 부동산 공약인 1기 신도시 재정비 특별법에 따른 용적률 상향 기대감이 아파트 시세에 반영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한때 '새끼 호랑이(Tiger Cub)'로 월가(街)에서 이름을 날리다 굴지의 투자 은행들에 100억달러(약 12조원)의 막대한 손실을 안긴 '마진콜 사태'로 몰락한 한국계 천재 투자자 빌 황(사진·한국이름 황성국)이 미국 연방 검찰에 체포됐다.

●힙합 경연프로그램 ‘고등래퍼’로 이름을 알린 래퍼가 9살 남자 아이를 추행한 혐의로 법정에 출석해 “심신미약 상태였다”고 주장했다.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래퍼 A씨는 27일 전주지법 제11형사부(노종찬 부장판사) 법정에서 “피해자와 가족에게 상처를 주게 된 점 다시 한번 진심으로 사과한다”면서도 과거 정신병원에 입원한 전력 등을 들어 사건 당시 심신미약 상태였다고 변론했다.

● 제23회 전주국제영화제가 오늘부터 다음 달 7일까지 열립니다. 이번 영화제는 전주시 고사동 일대에서 대면 행사로 진행되며 이에 따라 개막식 및 레드카펫 행사에는 배우 나문희, 송새벽, 박하선 씨 등 170여 명의 영화인이 참석합니다. 또 관객들은 극장에서 '띄워 앉기' 없이 영화를 보고 일대 영화의 거리에서 각종 행사도 즐길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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