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서울시여성가족재단. 아동돌봄, 이제는 역량이다…AI 시대 내 아이의 미래를 준비하다

[미디어한국] 서울시여성가족재단(대표이사 박정숙)은 오는 17일(목) 오전 10시 서울가족플라자 다목적홀에서 ‘아동 돌봄! 이제는 역량이다!’를 주제로 ‘서울미래아이 오픈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포럼에서는 AI 시대에서 아동이 주도적으로 미래 사회에 적응할 수 있도록 필요한 역량 개발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며, 이번 포럼을 통해 서울시여성가족재단은 아동 돌봄 정책의 새로운 이정표를 제시하고 서울 시민들과 함께 아동의 미래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할 계획이다.

기조 강연은 장동선 궁금한뇌연구소 대표가 ‘미래역량의 필요성과 핵심역량’이라는 주제로 진행하며, 급변하는 AI 시대에 아동에게 요구되는 필수 역량에 대해 심도 있게 설명할 예정이다. 특히 이러한 역량을 효과적으로 함양하기 위해 가정과 돌봄 기관에서 맡아야 할 역할에 대한 통찰력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어지는 ‘서울미래아이talk’ 콘서트에서는 김혜민 전 YTN PD가 진행을 맡아 전문가들과 함께 아동의 미래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논의한다. 패널로는 장동선 대표, 허청하 올디너리매직 대표, 이영미 서대문구 1호 우리동네키움센터 센터장, 송이은 서울시여성가족재단 책임연구원이 참여한다. 시민들의 사전 질문도 반영돼 보다 실질적인 논의가 이뤄질 예정이다.

이외에도 AI 캐릭터 스튜디오와 미래역량 앙케이트 등의 시민 참여 프로그램도 마련돼 있으며, 참여자들은 자신만의 AI 캐릭터를 생성하고 중요한 역량에 대한 의견을 나눌 수 있다.

AI 기술을 활용한 버추얼 캐릭터 포토부스를 통해 참여자들이 자신만의 캐릭터를 생성하고 체험할 수 있도록 AI 캐릭터 스튜디오 운영, 미래 사회에서 중요한 역량이 무엇인지에 대한 시민들의 의견을 나눌 수 있도록 앙케이트도 함께 진행한다. 이를 통해 포럼 참석자들은 아동의 미래 역량과 관련된 주제에 대해 직관적으로 이해하고, 현실적인 필요성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시여성가족재단 박정숙 대표이사는 “AI시대 아동 돌봄의 패러다임 변화는 필수적”이라며 “이번 포럼이 전문가와 시민이 함께 아동 돌봄 정책의 방향을 고민하는 기회가 되길 바라며, 포럼에서 나온 다양한 의견을 반영해 실질적인 정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