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캠핑 콘셉트로 팬들과 함께한 이색 만남… ‘Fan Friendly’ 팀 철학 실현
드라이버 3인과 바비큐 타임, 레크리에이션, 경품 이벤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호응

[미디어한국 나승택 기자] CJ대한통운이 운영하는 오네 레이싱이 지난 10월 18일(토), 에버랜드 스피드웨이 인근에서 팬미팅 ‘오네 가을 피크닉’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2025 오네 레이싱 팬미팅 참가자들이 레크리에이션을 하고 있다.
2025 오네 레이싱 팬미팅 참가자들이 레크리에이션을 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가을을 맞아 팬과 팀이 함께 어우러질 수 있는 이색적인 캠핑 콘셉트 팬미팅으로 기획되어, 올 시즌 동안 열정적으로 응원해 준 팬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약 30명의 팬이 참석해 오네 레이싱 김동은, 이정우, 오한솔 드라이버와 함께 따뜻하고 유쾌한 시간을 보냈다. 현장에서는 팬과 선수가 팀을 이뤄 참여하는 바비큐 레크리에이션, 선수 애장품 추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특히 선수들의 영상 인사 메시지가 담긴 NFC 키 링을 기념품으로 증정하여, 팬들에게는 오직 현장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선물이 됐다. 팬카페 ‘SPEED ONE’의 우수 활동자 시상식 또한 함께 진행돼, 한 해 동안 팀을 응원해온 팬들의 노력을 격려하는 의미 있는 시간으로 꾸며졌다.

오네 레이싱 김동은은 “올 시즌 팬분들의 응원 덕분에 힘든 순간마다 다시 달릴 수 있었다.”며 “이렇게 가까이서 감사 인사를 전할 수 있어 뜻깊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정우는 “팬들과 함께 웃고 게임을 즐기니까 정말 팀이 한 가족 같았다.”며 “경기장에서뿐 아니라 이런 자리에서도 에너지를 많이 받는다.”고 전했다.

또한 오한솔은 “이런 팬미팅이 자주 열렸으면 좋겠다.”며 “팬분들이 직접 얼굴 보고 응원해 주시니까 책임감도 더 커진다.”고 말했다.

오네 레이싱 관계자는 “가을의 여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팬들과 진심으로 소통할 수 있었던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팀 철학인 ‘Fan Friendly’를 기반으로, 팬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이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오네 레이싱 김동은, 이정우, 오한솔은 오는 11/1(토)~2(일) 양일간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열리는 2025 오네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최종전에 출전하며 시즌을 마무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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