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산물에 저울치기 물치기 원산지 속이기 등등
●생꽃게는 냉동 꽂게로 바꿔치기?

[미디어한국 곽은영 기자] 요즘 수산물에 저울치기 물치기. 꽃게는 냉동 꽂게로 바꿔치기? 등등 사기성 행위가?

소래포구, 악덕상인을 고발한다

꽃게의 경우 신선도나 크기, 성별, 상품성에 따라 가격이 다르고 맛도 확연히 다르다.
맛과 영양이 최고조인 가을 수꽃게는 살이 꽉 차고그 어느 때보다 맛이 뛰어나다.

가을철을 맞아 오랜만에 소래포구로 꽃게를 먹으러 늦은 저녁에 갔다.

소래포구, 소래 회 킹크랩 ㅇㅇ 식당밖에 설치된 수족관에 싱싱한 꽃게가 먹음직스러워 주문했지만, 실제로는 나온 꽃게는 냉동 꽂게로 바꿔치기?
가격은 1 kg에 7만원이다.

제철 꽃게를 시켰는데 암꽃게가 나왔고 살이 없고 게딱지는 말라버리고 손톱만한 암꽃게 알은 덜익은체로 나왔다
항의했더니 요즘 꽃게가 다 이 모양이라며 경매받은 물건이라고 오히려 항변하며 마치 당연하다는 식으로 교묘히 피해가는 수작을 부리고 비꼬듯이 다시 쩌달라고 하지 그랬느냐 라는 어처구니 없는 답변이였고 결국에는 바빠서 그랬다고 한다.

다른 테이블 손님은 40만원짜리 킹크랩을 시켰는데 냄새가 난다고 항의중이었고.
손님이 호구였다!

아직도 이런 사깃꾼 식당이 버젓이 영업하고 있다니 믿기지 않았다. 얼마전에도 원산지를 속여 상인회 간부 4명이 큰절을 하며, 다시는 반복되는 일 없다고 했는데 공염불이다

다시는 이런 만행이 있어서는 안 될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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