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육인공제회 설립과 복지 강화, 체육행정 혁신과 공정성 확보 강조, 생활체육 활성화와 학교체육 육성, 전문체육 진흥과 스포츠산업 육성 약속
2025년 1월 4일, 대한체육회장 선거를 앞두고 개최된 제1차 후보자 정책 TV토론회에서 강태선 후보가 체육회의 변화와 혁신을 위한 구체적 비전과 포용적 리더십을 선보이며 유권자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체육행정 혁신과 공정성 강화
강태선 후보는 "체육회장은 권력을 탐하는 자리가 아니라, 체육인들을 위해 봉사하는 자리"라며 체육회의 본질적 역할을 강조했다. 그는 대한체육회를 "체육인에 의한, 체육인을 위한" 조직으로 재탄생시키겠다는 비전을 제시하며, 민주적이고 투명한 운영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예산 배정과 집행 과정에서 투명성을 극대화하고, 체육행정의 독립성을 보장하며, 인맥과 로비가 아닌 전문성과 능력을 기준으로 한 인사 시스템 개혁을 약속했다.
체육인 복지 혁신: 공제회 설립 공약
강 후보는 체육인의 복지와 권익을 증진하기 위해 체육인공제회 설립을 포함한 구체적인 정책 방안을 발표했다. 그는 "체육인의 삶이 안정되고 체육단체가 재정적으로 튼튼해야 대한민국 체육이 지속적으로 발전할 수 있다"며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체육인들에게 안정적인 지원을 제공하고 은퇴 이후의 삶까지 보장하는 시스템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이 공약은 체육계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생활체육과 학교체육의 동반 발전
강 후보는 국민이 일상에서 스포츠를 더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체육 시설을 확충하고, 체육 활동 참여 기회를 확대하겠다고 공약했다. 그는 "생활체육은 국민 건강의 핵심이며, 학교체육은 전문체육과 생활체육의 토대"라며 학교체육 활성화를 통해 체육 생태계를 더욱 튼튼히 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특히 체육 전담교사 확충, 학생 선수 지원 체계 개선 등 구체적 실행 방안을 제시했다.
전문체육 진흥과 스포츠산업 육성
전문체육 분야에서는 첨단 과학기술을 활용한 훈련 환경 개선과 꿈나무 선수 발굴 시스템 강화를 통해 지속 가능한 체육 강국으로 나아가겠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또한 스포츠산업 육성을 통해 체육계의 경제적 안정성을 확보하고, 체육회의 자립 기반을 강화하겠다는 공약도 발표했다. 이 같은 비전은 체육계 미래를 위한 현실적 대안으로 평가받고 있다.
긍정적 반응과 기대감 고조
TV토론회 이후 체육계 관계자들과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강태선 후보의 정책적 깊이와 실현 가능성 높은 공약에 대한 긍정적 평가가 이어지고 있다. 특히 2036 하계올림픽 유치를 위한 차별화된 전략과 그의 글로벌 경영 경험은 체육계의 지속 가능성과 국제 경쟁력을 높일 중요한 요소로 주목받고 있다.
"체육회의 변화와 혁신은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과제"
강 후보는 마무리 발언에서 "체육회의 변화와 혁신은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시대적 과제"라며, "국민과 체육인이 믿고 따를 수 있는 새로운 리더십으로 체육계를 재도약시키겠다"는 결연한 의지를 밝혔다. 그는 체육회의 재정 자립과 체육인의 권익 증진을 위한 구체적인 로드맵을 제시하며 체육인과 국민 모두를 위한 새로운 미래를 약속했다.
대한체육회의 새로운 리더십을 선택할 선거가 다가오는 가운데, 강태선 후보의 정책과 비전은 체육계의 변화를 염원하는 유권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으며, 선거 판도에 중대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