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준혁재단 희망플러스 야구대회에서 시구하는 강태선 전 서울시체육회장
양준혁재단 희망더하기 야구대회에서 시구하는 강태선 전 서울시체육회장

30일 오후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양준혁재단 희망더하기 야구대회에서 강태선 블랙야크 회장이 시구자로 나섰다.

강회장은 수많은 사회 환원 및 후원 사업을 해온 인물로서 양준혁재단에서 개최한 희망더하기 야구대회의 시구를 통해 유소년 야구의 저변 확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것을 보인다.

 

강태선 회장은 전 서울시체육회 회장으로 제42대 대한체육회장에 도전하는 인물로서 주목을 받고 있다.

 

양준혁 스포츠재단 관계자는 “희망더하기야구대회는 유소년 야구의 저변을 확대하고, 선수들에게 경험을 선사하며 이로 인한 동기부여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대회”라며 대회의 목적을 설명했다. 강 회장은 스포츠에 대한 철학과 가치관이 대회의 목적과 일치한다고 언급하며, 이번 시구를 통해 자신의 체육 발전에 대한 의지를 다시 한번 확립했다.

 

이 대회에는 전 롯데 감독 제리 로이스터를 포함해 은퇴 및 현역 선수 40여 명이 참여하여 대회를 더욱 빛냈다.

또한, 가수 이찬원이 특별 해설위원으로 참여해 대회의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다.

대회 시작 전 열린 ‘U-12 희망 나누기 올스타’ 경기에는 부산의 초등야구부와 경남 지역 리틀 올스타 50여 명이 출전해 팬들에게 즐거운 볼거리를 선사했다.

 

강태선 회장은 “스포츠와 나눔을 결합한 대회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우리 사회의 소외된 계층과 비인기 종목에 대한 관심을 더욱 기울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스포츠 활동 지원을 통해 사회 취약계층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을 다짐했다.

 

강태선 전 서울시체육회장, 블랙야크 회장
강태선 전 서울시체육회장, 블랙야크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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