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와이 마우이섬에서 한국인 남녀 2명 숨진 채 발견

2018-08-05     지석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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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한국 지석우 기자] 미국 하와이의 유명 관광지인 마우이섬 해변에서 한국인 남녀 2명이 숨진 채 발견됐다.

하와이 현지언론은 하와이뉴스나우의 4일(현지시각) 보도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50분 경 마우이섬의 케아와카푸 해변에서 바닷물에 떠있는 두 사람이 발견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은 구조대는 즉시 현장에 도착해 두사람에게 심폐소생술 등을 시도했지만, 남성은 그 자리에서 사망했고 여성은 병원으로 급히 이송했지만 결국 숨지고 말았다.

한편 아직까지 사인이 익사로 추정된다는 것 이 외에 두 남녀의 신원 등은 밝혀지지 않은 상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