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베] 식당에서 경건해지는 순간

2018-07-11     김수연 기자

[미디어한국 김수연 기자] 식당에서 이유 없이 경건해지는 순간이 있다. 그 순간은 바로 메인요리 식사 후 서빙직원이 볶음밥을 볶아줄 때다.

이 짧은 영상을 본 많은 누리꾼들은 “다들 뭔가 예의를 차리게 되는 시간 인정” “두 손 모으고 고개 조신하게 숙여지죠” “나중에 맛있네 없네 싱겁네 짜네 평가 쩔죠 ㅎㅎ” 라며 댓글로 격하게 공감하는 반응을 보였다.

다만 일부 누리꾼들은 볶음밥에 치즈를 넣는 것에 강한 불쾌감을 보여 댓글을 본 이들에게 다시 한번 웃음을 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