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이정후, 아역배우 출신 암투병 중 사망...“삼가 명복을 빕니다.“

2016-12-13     신정호 기자

[미디어한국 신정호기자] 배우 이정후가 암투병 중 사망했다.

13일 한 매체에 따르면 이정후는 암으로 투병하던 중 사망했으며 지난 12일 가족 및 가까운 지인들이 모여 발인식까지 마쳤다.

84년생인 이정후는 MBC ‘여자는 무엇으로 사는가’로 데뷔했다. 이후 KBS2 ‘가까운 골짜기’ ‘아스팔트 내고향’, MBC ‘서궁’, SBS ‘장희빈’, KBS1 ‘태조 왕건’ 등 다수의 작품에 아역으로 출연하며 주목 받았다.

이정후는 3년 전 결혼한 이후 연예계 활동을 잠정 중단하고 가정생활에 집중해왔으나 암이 발병하면서 힘겨운 시간들을 보낸 것으로 전해졌다.

이정후의 부고소식을 들은 팬들은 애도를 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