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더불어민주당 을지로위원회 ‘ 공동 국정감사 TF ’ 구성.
[정치] 더불어민주당 을지로위원회 ‘ 공동 국정감사 TF ’ 구성.
  • 강희성 기자
  • 승인 2016.09.05 17: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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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디어한국-강희성기자] 더불어민주당의 을지로위원회가 20대 국회 첫 국정감사를 맞아 의원들의 공통 질의를 통해 공공부문 비정규직의 열악한 처우개선에 나선다.

  특히 지난 2014 ~ 2015년 국정감사에서 지적된 ‘용역근로자 근로조건 보호지침‘ 준수 실태와 공공부문 전체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처우개선 등을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을지로위원회 소속 의원실의 보좌진들이 향후 국정감사의 대상이 되는 정부기관 및 300여 피감기관들의 비정규직 사용현황에 대한 공동 자료요구 및 향후 일정에 대한 추진계획을 협의하는 워크샵을 9월 5일 오후 3시 국회의원회관 9간담회실에서 가졌다.

  을지로 위원회는 이번 공동 국정감사 모토를 [ 현장에서 출발하는 ‘乙’을 위한 국정감사 ] 로 삼고 4대 공공부문 일자리인 ‘ 용역근로자 ’ ‘기간제 비정규직 ’‘ 무기계약직 ’ ‘아웃소싱 ’에 대한 정부의 가짜 정규직 일자리 창출 , 비정규직에 대한 차별 ,쉬운 해고 문제에 대한

‘乙’의 입장을 대변한다고 밝혔다.

  정부는 지난 2013년도 ‘ 공공부분 비정규직 정규직화 ’를 국정과제로 세워 올해 2016년말까지 모든 공공기관 내 비정규직을 5 % 이내로 축소한다는 가이드라인을 세운바 있다.

  을지로위원회는 지난 2013년도 구성된 이후에 ‘甲’ 횡포로부터 ‘乙’을 보호하기 위해

입법과 예산을 추진하며 우리사회 전반의 불공정한 관행을 바로 잡는 역할을 해오고

있는 더불어 민주당의 대표적인 민생관련 상설위원회이다.

  한편 을지로위원회는 이번 ‘ 공동 국정감사 TF ’ 단장으로 기획재정위원회 간사위원인 박광온

의원을 , 간사로는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송옥주 의원을 위촉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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