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전국 창작공간의 축제, 2016 창작공간 페스티벌
[문화] 전국 창작공간의 축제, 2016 창작공간 페스티벌
  • 신정호 기자
  • 승인 2016.09.04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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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 창작공간 페스티벌 Sensible Reality

[미디어한국 신정호기자] 서울문화재단은 전국 14개 시도문화재단과 (사)한국광역문화재단연합회가 공동주최하고 서울문화재단이 주관하는 2016 창작공간 페스티벌을 오는 9월 7일(수)부터 11일(일)까지 5일간 서울시청 시민청에서 개최한다.

 
2014년에 이어 올해 2회째를 맞이한 2016 창작공간 페스티벌은 서준호(38, 스페이스 오뉴월 대표)씨가 총감독을 맡았으며, 전국 14개 시도문화재단에서 직, 간접 운영하는 28개 창작공간의 성과와 미래상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총 183명의 작가가 참여하는 대규모 기획전시 ‘감각적 현실(Sensible Reality)’ ▲참여 작가 24명이 자신의 작품을 프로모션하는 ‘작가 프레젠테이션 쇼(Artist Presentation Show)’ ▲전국 시도문화재단과 민간에서 운영하는 창작공간을 소개하는 ‘창작공간 페어’ ▲창작의 조건과 환경에 관해 작가와 공간 운영진이 논의하는 워크숍 ‘감각적으로 거주하기’ 등이 진행된다.

 
이밖에도 창작공간 입주작가들이 자신의 작품으로 시민과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공연, 업사이클링 아트, 페인팅 등 시민대상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모든 체험 프로그램은 무료로 진행되며,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서울문화재단 이규석 창작지원본부장은 “이번 창작공간페스티벌은 올해 창작공간 입주 작가들을 중심으로 동시대 미술로 소통하는 자리”이며, “창작을 통해 시민과 소통하고, 작업 공간을 희망하는 예비 작가 등에게 정보를 제공하고 교류할 수 있는 축제의 자리에 많은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축제에 관한 자세한 정보는 공식 누리집(www.artspacefestival.org) 또는 SNS (https://www.facebook.com/sensiblereality/)를 확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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