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T SNS] 장성민. 이제 갯마을 차차차가 끝나니 조폭정치 차차차인가?
[HOT SNS] 장성민. 이제 갯마을 차차차가 끝나니 조폭정치 차차차인가?
  • 황문권 기자
  • 승인 2021.10.20 10: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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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한국 황문권 기자] 세계와동북아포럼 장성민 이사장의 지난 19일 페이스북 전문이다.

작금의 자유 대한민국의 현실을 사실 그대로 볼 수가 있다.

"5200만 국민이 조폭의 부하가 될 수 있는 이상한 나라

"민주당은 정말로 조폭과 연계설이 무성한 사람을 대권후보로 내세울 생각인가?"

국감장에서 자신을 향해 감사활동을 벌인 국회의원을 쳐다보며 국회의원의 면책특권을 없애 버려야 한다는 발상은 조폭의 발상일까 독재자의 발상일까?
민주당은 정녕  이런 발상가를 대권후보로 내세울 작정인가?

나는 지금 한 조폭이 성남시장 집무실 책상 위에 두 발을 쭉 걸쳐놓고 환한 웃음을 짓고 있는데 바로 그의  곁에서 마치 수행비서처럼 서 있는 이 후보의 사진을 보면서 이런 상황이 청와대에서도 발생할수 있다는 생각을 해 본다.

성남시장실 집무실에 발을 올려놓은 똑같은 조폭이 이번에는 청와대 대통령 집무책상에 두 발을 올려 쭉 뻗으며 웃고 있는데 바로 그의 곁에서 이 나라 대통령이 조폭의 수행비서처럼 서 있는 모습을 상상해 본다.

그 순간 그 자체만으로도 5200만 우리 국민은 조폭의 발바닥 밑으로 들어가는 굴신자로 변할 것이다. 민주국가의 주인인 국민이 조폭을 대통령으로 선출하면 그 순간 국민은 조폭의 부하가 된다. 민주주의 국가에서 나라의 주인이 조폭의 부하가 되는것은 시간 문제이다. 나라의 주인으로 남을 것인가 조폭의 부하로 살 것인가는 국민의 선택에 달렸다.
민주주의 국가에서 국민의 운명은 국민이 결정하기 때문이다.

조폭이 정치판을 뒤흔드는 나라, 이게 정치냐?

장면 1)

야당의 한 의원은 허무맹랑한 자료로 여당의 대선후보를 공격하다 뒷덜미가 잡혔다.
황망하다.
그로인해 야당이 수세에 몰리고 여당으로부터 역공을 당하는 정치현실.
지금 야당의 현실이다.
지금 야당의 국감현장을 보노라면 맹물국감이라는것이 확인된다.
내용물과 건더기가 없다는 것이다.
이때 건더기는 무엇일까?
정보와 정곡이다.
여당내부의 기밀정보를 습득해서 여권 핵심부의 심장인 정곡을 찌르는 기술을 말한다.
그래서 돈, 권력, 조직을 장악한 정부여당이 피같은 국민재산을 어떻게 농락하는가를 국민 앞에 공개해서 민심을 얻을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국감장이다.
국감은 야당이 합법적 투쟁을 통해 정부여당을 감시하고 견제하며 흔들 수 있는 유일한 합법공간이다.
그런데 이런 기회의 공간을 위험의 공간으로 만든다면 이는 스스로 야당을 궤멸시킨 것이다.

김대중 대통령이 야당총재였던 당시에는 원래 국감기일이 다가오면 가장 두려워한 인물들은 정부여당을 대표하는 총리와 내각 그리고 당대표와 여당소속 의원들이었다.
이들은 국감장을 두려워 했다.
야당의원들의 몸을 던진 국감투쟁장을 지키고 막느라 정신을 차리지 못하거나 어떨 때는 넋을 잃고 망연자실한 경우도 잦았다. 국회파행은 다반사였다.
야당의원들은 육탄전을 방불케하는 국감투쟁으로 국민의 박수를 받았고 소수정당이지만 국민들로부터 존경한다는 찬사를 들었다.
그 이유는 국감때 그 한방을 날리기위해 365일중 절반을 국감장에서 터뜨릴 기밀정보획득에 심혈을 기울여 활동하기 때문이었다. 그 한방으로 세상을 흔들고 정치판을 요동치게 만들고 국민의 박수갈채속에 차세대 유망주로 떠올랐다.
야당에게 국감장은 그런 찬스의 공간이었다.

그런데 지금 야당에게 국감장은?
조직폭력배와 공생관계자로 의심받는자가 여권 대통령후보로 등장해도 오히려 그를 세탁해준 도우미 정당?
주어진 의심과 정보를 갖고도 여권후보와 조직폭력배가  어떤 관계인지조차도 확인하지 못해 오발탄을 연발하는 어이없는 야당?
범죄의혹으로 쫓기고 있는 자가 경찰에게 당신이 의심스러워요. 왜 나를 쫓아다니냐며 경찰에게 범죄혐의가 있다고 역의혹을 제기해도 쩔쩔매고 잡지를 못하는 경찰같은 야당.
99%가 범죄자로 추정되는데도 1%를 오판해서 99%를 역으로 뒤집어 써 범죄자를 사면시켜주는 야당.
아! 지구상에 이런 야당이 또 있을까?

개인적으로 한국 민주주의 앞날이 암울한 것은 국민의 대표인 국회의원들의 국정감사장에서
국회의원 면책특권을 없애야한다고 협박하는 이 지사의 독재적 발상이다.
민주당이 내세우는 대권후보는 민주주의자가 아니라 독재자인가?

장면 2)
이유야 어찌됐든
지금 우리 국민은 조폭출신의 증언과 대장동 부패게이트의 몸통인 이 후보의 발언을 놓고 어느 쪽을 더 신뢰할지 갈피를 잡지 못할만큼 이 후보의 말을 불신합니다.
인터넷 댓글에는 조폭출신인 박씨의 말을 더욱 신뢰한다는 글도 올라올 정도입니다.
민주당과 이 지사는 박 씨가 "이 지사는 2007년 전부터 국제마피아파 원로 선배분들과 변호사 시절부터 유착관계가 있었다"며 "국제파 조직원들에게 사건을 소개받고 커미션을 주는 그런 공생 관계였다"고 폭로한 사실을 부정합니까?
이 부분을 명확히 해명해야 합니다.

다시 한번 묻겠지만 이 후보, 당신은 조폭은 아니죠?
이 부분을 명확히 해명해야 합니다.

이번에는 민주당에게 묻습니다.
조폭이 공생관계자라고 폭로한 사실도 허위로 생각하십니까?
조폭으로부터 20억원 상당의 뇌물을 받았다는 의혹의 당사자를 그 당의 대권후보로 내세울 겁니까?
민주당원, 대의원 여러분들도 조폭이 공생관계자라고 주장한 인물을 민주화투쟁으로 쌓아올린 그 당의 대권후보로 지지할 것입니까?
검찰청 관계자 여러분, 조폭과의 의혹해소를 적당히 덮고 넘어가는 썩은 권력을 공유하실 작정인가요?

끝으로 문재인 대통령과 공수처관계자 여러분, 이런건 적폐가 아니죠?
지난 성남시장 직무실에 앉아 두 다리를 시장책상위에 쭉 뻗고 그 곁에 조폭비서처럼 서있는 이 후보 사진을 보면서 이곳이 성남시장 집무실인지 조폭들의 소굴인지 분간이 안됐는데 이제는 그 오해가 다 풀린 것이죠?
이제 한 야당의원의 잘못된 사진 한장으로 이 후보와 조폭과의 공생관계 의혹은 그것으로 전부 세탁된 것인가?
어쩌다 조폭까지 등장한 삼류 정치판이 되었을까?

이게 지금 벌거벗은 한국정치의 민낯이다.
또 하나의 해외토픽감이다.
노블레스 오블리주(noblesse oblige)의 정치를 언제나 기대해 볼까?
정치판을 확 한번 뒤집어 버릴수 있는 그날이 언제쯤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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