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한국] 군 내 성고충상담 연간 3만건…전문상담관은 전국 '47명'
[미디어한국] 군 내 성고충상담 연간 3만건…전문상담관은 전국 '47명'
  • 김삼종 기자
  • 승인 2021.09.16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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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9302건이었지만 2020년 2만5775건으로, 집단상담 건수는 2016년 1550건에서 2020년 5162건으로 뛰었다
서울 용산구 국방부의 모습

[미디어한국] 한번도 경험해보지 나라가 군대까지 경험하고 있다.

군 내 성고충 상담 건수가 최근 폭증했지만 담당 전문상담관 수는 이를 따라잡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16일 파악됐다.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조명희 국민의힘 의원이 이날 국방부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7월 기준 군 내 성고충 전문상담관은 46명으로 2016년 18명보다 28명 늘어났다.

반면 성고충 상담건수는 크게 증가했다. 전체 개인상담 건수는 2016년 9302건이었지만 2020년 2만5775건으로, 집단상담 건수는 2016년 1550건에서 2020년 5162건으로 뛰었다. 2020년 군 내 배치된 성고충 전문상담관은 47명이었다.

특히 해병대에서는 2016년 119건이던 개인상담 건수가 2020년에는 2218건을 기록해 4년만에 18배 이상으로 늘었다.

조 의원은 "군 성고충 상담이 늘고 있지만, 최근 드러나는 군 성범죄 문제의 심각성을 볼 때, 군 자체 해결기능이 있는지 심히 의심된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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