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한국-강희성기자] 필리핀 정부와 필리핀 공산당(CPP)은 26일 노르웨이 오슬로에서 열린 평화 회담에서 무기한 휴전에 합의했다.
CPP의 군사 조직에서 게릴라전을 자랑하는 신 인민군(NPA)과 정부는 약 반세기 동안 충돌을 반복 해 왔지만 영구적 평화 실현을 위해 모두가 한 걸음을 내디뎠다.
치안 안정을 최우선 정책으로 내건 두테루테 정권은 NPA 등 반군과의 평화를 모색. CPP와 필리핀 정부는 8월 22일부터 5년 만에 평화 회담을 재개하고 NPA가 1 주일 휴전을 선언 등 신뢰 구축을 위한 노력이 계속되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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